ihg 6만포인트 vs 델타 6만 마일??

슈퍼맨이돌아갔다 2016.04.05 13:14:48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도 글을 써 봅니다.


미국에 온지  1년 반밖에 안되었고, 소셜은 받은지 딱 1년 되었습니다.


소셜 받자마자 BOA에 300불 디파짓 걸고 시큐어 카드 만들고선, 

굴욕(?)의 300불 한도로 1년을 썼습니다.. 한국 다녀올때도 카드 한도때문에 데빗카드를 썼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었죠..ㅠㅜ

그러다 지난달에 갑자기 300불 디파짓이 계좌로 반환되고, 한도도 1800으로 늘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Capital one에서만 오던 신용카드 가입권유 우편물이 이런저런 메이져 카드사에서도 오기 시작했구요.


이것이 제 크레딧이 어느정도 올랐다는 신호가 아닌가 싶어

어제밤에 그동안 눈독을 들이고 있던 체이스 IHG카드를 신청하였습니다.

신청을 하고보니 전화를 따로 달라는 페이지가 뜨더군요 ㅠㅜ

실패인듯 했지만,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하니 바로 5400불 한도로 승인되었답니다!!!


그러다 오늘 오후에 아멕스-델타스카이마일 한정 오퍼 우편물을 받았는데

3개월 1000불을 쓰면 6만마일 사인업 보너스를 준다네요.

(이런 우편물은 거의 100% 승인 해주겠다는 의미 맞죠?)


그래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많아서 두 카드 다 만들어 쓰면 좋겠지만, 

고학생 신세에 3개월 1000불짜리 카드 2장을 쓰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장에 몰빵을 하려고 하는데, 


델타 마일리지는 별로라는 소리도 있고..


회원님들 같으면 IHG카드 6만포인트 보너스와, 델타 6만마일 보너스중 

어떤것을 선택하시겠어요?


저같은 초보 미국생활자에게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