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여행서
SPG 를 통해 가입한 Boingo 와 현재 사용하는 Tmobile 의 무제한 2G 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Boingo 는 완번 비추이고요. 접속해보려고 했던 시간만 낭비하고 실제 접속은 딱 한 번인가 되었는데 그나마도 끊어져서 제대로 쓰지를 못했습니다.
인천공항, 지하철, 명동, 롯데월드....거의 되지를 않습니다. 롯데월드에서 한 번 되었는데... 바로 끊어졌고요.
인천공항에도 free wifi 되고 곳곳에 스타벅스 있고.. 롯데월드에도 공짜 wifi 주는데 ...
다른 wifi 연결되고 나면 .. 'Online 입니다' 라고 Boingo 팝업창만 뜨고.. 계속해서 notice 를 'woops' 뭐 이런거만 주네요.. 배터리 낭비였습니다.
티모빌은 2G 이기는 한데 안테나에서는 LTE로 나옵니다.
속도를 확인해보니 1M 도 안나오지만 속도 제한을 걸어둔 거라 그래도 들쑥날쑥 하지는 않고 고정적으로 속도가 나오네요.
카톡 전용으로 급할 때에는 보이스톡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가끔 조금 끊어지는 듯도 했었지만 카톡전화기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더라고요.
다만, 검색을 하고자 하면...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안되지는 않는데..많이 기다려야하더라고요..
속도도 느리고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배터리 사용량이 급증하여 한국 나갔을 때에는 외장배터리가 필수네요.
이번에 LinkKorea 를 통해서 Unlimited data 가 되는 상품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받는 것은 무료이기에 거의 받는 용도로 사용했고 Sim 반납하러 갔더니 사용료 '100원'이라고 해서 현찰 드리고 왔고요.. ㅋㅋ
(처음 sim 받을 때에 카드로 사용료는 이미 냈고 sim을 반납할 때에 전화 사용 요금만 따로 계산합니다)
KT 사용하는 회사라 한국 내에서 무리없이 사용 가능했습니다.
네이버에서 네비게이션 기능도 잘 되어서 전화기 들고 다니니까 불편한 거 없이 좋더라고요.
인터넷 잘되니까 한국 생활 많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결론,
Boingo 는 절대로 믿지마시고요. Tmobile 가지신 분들은 적당하게 2G를 이용하시면서 곳곳의 free wifi 를 사용하실 수도 있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선불 sim 이나 대여폰을 사용하는 것도 저처럼 성질 급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가끔씩 프로모션들도 있는 듯 하니 마일모아에 자주 오셔서 확인하시고
저도 발견하는 대로 얼른 글을 올려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