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알레스카 후기

sunrise 2016.07.14 04:20:45

안녕하세요 마일모아님 비롯 회원님들!

여러분들의 알레스카 후기로 도움을 많이 받아, 아이셋 (7, 6, 4살)과 함께 즐거운 알레스카 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와 도움을 마일모아에서 받아서, 그 고마움으로 간단하게나마 알레스카 여행 summary를 해 볼까 합니다.

혹시나 저의 여행계획+과정에서 도움 받으실수 있는 분이 계실수도 있다는 희망하에서요 ㅎㅎㅎ


1. 비행기: AA마일로 alaska airline 탑승 (anchorage in + fairbanks out)

Anchorage in: 12500 X5 (economy) = 62500 miles

Fairbanks out: 12500 X 4 (economy) + 25000 X 1 (first class, economy ticket이 없어서) = 75000 miles

(여러분들이 알려주신데로, alaska airline confirmation 번호 미리 입력해서, 짐 부치는 것 공짜로 했습니다. 저희가 BOA_alaska visa signature카드가 있어서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2. 숙박:  

1) 2 X Embassy suites in Anchorage - citi reserve hilton 주말 무료 숙박권 x2: 아이들이 젤로 좋아했던 호텔

    2) Harbor 360 in Seward (holidayinn express가 Harbor 360으로 바꿨어요. 포인트로 예약했다가 포인트 돌려받고 현금주고 예약했어요)

: 아이들이 젤로 싫어 했던 호텔

    3) Cabin in Girdwood: gold panning을 위해 머문곳 ; VRBO로 예약했는데 너무 맘에 드는 cabin이었어요

    4) Hilton in Anchorage: Denali national park가기 위해 다시 Anchorage 에서 머물때 : 포인트 숙박

    5) McKinley creek side cabin: Denali nation park근처: 작지만 깨끗, 현금주고 예약

      6) Holidayinn express and suites in Fairbanks: 포인트 숙박


3. 렌트카: hertz uk에서 full size SUV 예약: 일주일 one way rental에 $685의 저렴한 가격


4. 여행 경로: Anchorage (look around Anchorage including flattop) - Whittier (빙하 크루즈)- Seward (sealife center, Exit glacier) - Girdwood (Crow creek gold mining)- Anchorage (Matanuska glacier) - Denali national Park - Fairbanks (Gold dredge 8, Chena Hotspring)


5. 느낀점 & Tips: 

1) Anchorage에 있는 Flattop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바스엘님 감사합니다.

2) Anchorage에서 Whittier와 Seward가는 길은 정말 감탄사 나옵니다.

2) Whittier에서 빙하 크루즈는 짧은 4-5시간 짜리를 탔는데요...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Junior ranger badge받아 조아라 했습니다.

그런데 해양 wild animal은 거의 못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해양동물 보시고 싶으시면 좀 긴 크루즈를 타야 한다네요..

3) 크루즈에서 해양 동물들을 못봐서 Seward에서 Sealife center에 갔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4) Exit glacier는 생각보다 빙하는 너무 멀리에서 볼수 있었고, 예전보다 많이 녹았다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Junior ranger badge를 받아서 좋아했어요

5) Matanuska glacier는 직접 빙하위를 걸을수 있고, 만질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한번 @바스엘님 감사합니다.

6) Denali national park:경치가 좋습니다. 그러나 동물들은 많이 못봤네요. 엄마 무스랑 애기 무스, 엄마곰과 새끼곰 두마리, 곰 한마리, 다시 무스... 그러나 뿔달린 멋진 무스는 못봤어요. 아이들이 좀 힘들수 있습니다. 그래도 junior ranger badge를 받아서 괜찮았습니다.

7) Fairbanks에서 Gold drege8은 좋았습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써비스도 좋았습니다.  

gold를 좋아하는 큰 아들 말이 gold panning도 crow creek gold panning보다 더 좋답니다. 왜냐면 더 많은 gold를 찾아서요 ㅋㅋㅋ

8) Chena hotspring은 별로 였어요. 저희가 그렇게 피곤하지 않아서 인지... 그리고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수영장은 너무 더러워서...

9) 마모에서 유명한 Fairbanks에 있는 Alaska salmon bake은 저희는 대실망이었어요.. 

salmon에 꿀인지 설탕을 잔뜩 발라서 저흰 먹지도 못했고 (우리 애들은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한 salmon을 엄청 잘 먹는 아이들이에요), prime rib도 별로 였어 요. 비싼 돈내고 fried cod랑 쌜러드만 먹었네요... 주위 경관은 ok

10). 알레스카에는 RV로 여행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 남편왈: 미국에 있는 RV는 알레스카에 다 모여 있나보라고.. ㅋㅋㅋ ) 저희도 다음번엔  RV로, 가는 길 경치가 더 좋다는 Valdez가서 크루즈도 타고, 해양동물도 보고, 낚시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여행을 가능하게 해 준 마일모아 사랑합니다~~~


참고하시라고 사진 몇장 올립니다. 

1. 마타누스카 빙하위에서 아들과 아빠

2. anchorage에서 whittier가는 길에

3. Denali national park 

alaska2.JPG alaska1.JPGalaska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