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마모에서 여러분들의 후기, 정보들만 얻어가다가 ..저도 후기를 한번 써볼까 하고요.
사실 진짜 별것도 아니긴하지만, 혹시 동부에 계시면서 호텔 free certificate을 써야하는 경우에 도움이 될까합니다.
작년에 CITI HILTON RESERVE 를 오픈하고 FREE TWO WEEKEND NIGHT을 받았어요. 그때만 해도 아기낳고 조금만 지나면 어디든지 갈 수있을거란 큰 기대를 갖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흘러흘러 EXPIRE 시간은 다가오고 저는 초조해집니다.
뉴욕에서 하루 지낼까도 생각했지만 남편이 별로 원치를 않아서 2~3시간 내로 걸리는곳으로 그리고 숙박을 위한 포인트가 많이 필요한 곳으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MADISON BEACH, CT으로 결정했습니다.
아가를 데리고가야해서 너무 멀리는 생각치 않았구요, 또 진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자..하는 맘으로 호텔바로 앞에 비치가 있는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포인트로 하려면 또 8만이나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프리나잇 CERTIFICATE을 써서 예약을 했습니다.
http://curiocollection3.hilton.com/en/hotels/connecticut/madison-beach-hotel-curio-collection-by-hilton-MPECUQQ/index.html
제가 사진을 많이 안찍었지만 몇개 보여드릴게요.
호텔정말 나가자마자 바로 앞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거기 의자랑 파라솔도 다 있구요~ 사람도 많지 않더라구요
바로옆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쇼어라인이 보이는 방이라 대략 만족이에요~
평화롭고 조용해서 정말 좋았어요...
낼모레 15개월 아들도 좋았는데 침대에 올라가자마자 누워버리네요.ㅋ
하나 힘들었던건 킹베드 하나짜리 방이었어야했는데 데블베드 두개짜리라 아이있는 저희는 한명히 애들 데리고 자야해서 좀 고생했어요
쇼어라인 보이는거만 생각하다가 이걸 놓쳤습니다.
밤에는 아래 레스토랑에 가서 로컬 비어 샘플러도 좀 마시구요~
저녁은 저렇게 보내고 아침에 조식을 먹으려고 프론테스크에 문의하니 바우처를 받아가면 된다더라구요.
바우처를 받아서 옆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저희가 1등입니다. 아무도 없어요..
자기도 메뉴를 보겠다며 저렇게 뚫어져라 보고있습니다..
저희도 이런게 첨이라서 물어봤더니 CONTINENTAL BREAKFAST가 15불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두명이지 30불 크레딧있답니다.. 저희는 그냥 그래서 먹고싶은대로 시켜먹었어요. 음식맛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빌을 받아보니 딱 30불이네요. 택스는 등록해둔 카드로 내고 팁은 캐쉬로 두고왔네요~
어쨌든 저희가 원했던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에 맞는 하룻밤이었습니다. 정말 조용하구요..
그리고 일욜마다 여름에는 스모어를 만들어서 저녁에 주더라구요. 애들도 다 모여들어서 꼬치에 마시맬로 끼고 모닥불에 녹여서 스모어스 만들어먹고
애들 데리고 와서 비치에서 놀리고 해도 좋을거같아요~
별거없는 후기지만 혹시라도 뉴욕 뉴저지근방에서 하룻밤 쉬다 오시려면 괜찬을 거라고 생각되요.
저희는 담번엔 부모님이랑 같이 와보려고 합니다~~
이런 미리 겟어웨이도 다 마모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