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의 purchase protection 후기-신발

나도갈래 2016.07.25 04:55:09

내년에 하와이 갈 계획이 있어서 4개월전쯤 저의 첫 아멕스 카드 AMEX Hilton 을 신청해서 스펜딩 채우고

이제는 유틸리티나 내면서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처음 카드를 받고 제일 먼저 Shopbop에서 세일하는 슬립온을 구입했는데 받은 당일에 한 2시간 신었고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후론 여름이라 박스에 2달 넘게 넣어두고 신지를 않았죠.


지난주에 두번째로 신고 외출을 했는데....sole이 떨어져 버렸습니다..ㅠㅠ

그래서 바로 수선하는곳에 갔는데 sole이 woven fabric소재라서 붙여도 금방 다시 떨어질꺼라면서

못고친다네요..그래도 한번 신은거니 리턴할수도 없고..리턴기간도 이미 지나고..

신발하나 버린셈 쳐야겠다 하다가 문득 아멕스로 결제한게 생각나서 마모글을 죽...읽고 신발도 해줄까...반신반의 하면서

purchase protection을 22일 밤에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23일 아침에..아멕스로부터  case가 closed되었으며 account로 돈이 들어올것이라는 편지가 왔구요

25일 오늘 아침에 확인해보니 아멕스  들어와있네요~

PP.jpg 


오오..너무 감동입니다..

전자제품 많이 사지만 조심히 사용하는 편이라 아멕스로 살 필요성을 못느꼈는데..이번일로 절실히...아멕스를 왜들 그렇게 쓰시는지 알게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