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blue Standby이 하려는데 좌석상황 모니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CaptainCook 2016.08.01 08:35:49

B6의 VX마일리지 매칭프로모션 덕분에 온 가족(성인 2 Lap chile 1)이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빙자한) 마일런이라는 걸 하게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워싱턴디씨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데 싼 표를 찾다보니 밤 10시 10분에 출발해서 11시 40분에 도착이네요.

밤 늦게 도착해서 다음 날 저녁비행기 타고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마일모아 게시판에 올라온 글보니 최근에 같은 프로모션때문에 마일런 하셨다가 날씨 때문에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취소 되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일기예보는 보니 가는 날 비 예보가 있네요. 불안해집니다-_-

일단 이 노선(JFK-IAD)의 경우 하루 2편 운행하고 제가 타는 비행기는 마지막 비행기, 거기에 도착시간상 호텔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취소되면 호텔요금은 날리는 거고 다음날 아침에 갔다가 점심만 먹고 돌아오는 문자그대로 마일런이 예상됩니다.

혼자면 별 문제 아닌데 1살도 안 된 애 데리고 상황을 상상해보니...비행기 취소되면 항공권 환불 받고 여행 취소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손해: 젯블루 75,000*2 & 1박 호텔비 $220+tax)


서론이 길었네요. 여기서부터 본론이에요:)


어떻게 하면 막판에 비행기가 취소되거나 지연되서 오밤중에 고생을 안 할 수 있나 연구해 봤는데 Jetblue는 standby가 free네요.(Same Day Change도 옵션인데 어차피 당일에 전화해서 컴펌해야 하고 fee도 $50 per person입니다)

Jetblue의 Standby에 대해 읽어보니 제 상황은 자리만 있으면 가능하네요.(http://help.jetblue.com/SRVS/CGI-BIN/webisapi.dll?New,Kb=askBlue,case=obj%28383871%29#s8)


계획은 출발 아침에 좌석 상태 확인해 보고 공항 가서 standby를 요청하려고 합니다.

현재 젯블루 홈피에서 제가 원하는 스케줄을 서치 하고 View seats을 클릭해서 보면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 자리는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예약상황하고 View seats에서 보이는 자리하고 얼추 비슷할까요?

예약하고 좌석지정 안 한 사람들의 경우 View seats자리에 여유 자리로 보여서 실제는 만석인데 View seats에는 자리가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일단 확실한 건 당일 새벽에 젯블루에 전화해서 same-day change를 물어보고 가능하다면(=좌석이 있음) 제 itinerary 뽑아들고 full service카운터에 가서 바로 앞 비행기 standby에 넣어 달라고 하면 될까요?

standby를 들어보기는 했는데 혹시 경험이나 도움 될만한 정보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릴께요.


아래 글은 제가 standby와 same-day change알아보면서 참고한 글입니다.

standby와 same-day change의 차이, 그리고 항공사 별로 정리가 잘 된 2015년 글입니다.


http://www.travelcodex.com/2015/07/the-complete-guide-to-same-day-change-and-standby-r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