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세코야 여행기 입니다. 남편과 어머니, 그리고 5개월 아기와 첫여행을 갔습니다.
숙소는 메리엇 포인트 써서 Kingburg 에 있는 Fairmont Inn 3일에 3만포인트로 했구요. 물론 세코야 더 근처에 호텔들이 있었지만 포인트 아끼느라 여기로 잡았습니다.
숙소에서 첫날 general sherman 까지는 2시간 걸렸고 (산길이 엄청 꼬불꼬불해서 오래 걸렸어요) 두째날 cedar grove 도 2시간 걸렸어요.
애기를 계속 스트롤러로 끌고 다녀야 해서 길이 얼마나 험한지 몰라서 걱정했는데 general sherman 은 콩크리트로 잘 되어있었구요 trail 구간 구간 계단이 있어서 유모차를 들어야 했던거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했던 화장실에 diaper changing station 이 있는지였는데 없었습니다. 챙겨갔던 돗자리가 한 몫 해서 거기서 갈고 애기도 좀 눕히고 할수있었습니다. 돗자리 강추 입니다 ㅎㅎ
도착하는 날은 숙소에 늦게 도착해서 잤구요 ㅎㅎ 두째날 general sherman 가는길은 무슨 아바타 영화 같더라구요. 엄청 큰 나무가 매끈매끈 길쭉 길쭉하구요 엄마곰과 새끼곰 2마리를 보았는데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거 같아서 허겁지겁 애기 챙기면서도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촬영하게 되더라고요.
Kingsburg 는 100도가 넘었는데 산에는 75도 정도여서 선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