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연락을 받고 갑작스레 방콕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일리지 발권이라고는 유럽 한번 다녀온거 외엔 미국-한국 노선이 전부였는데, 생각도 안던 동남아(방콕, 코타키나발루)을 가려니 앞이 하예지네요.
제가 알고 있는선에서, 우선 UA를 검색해 보았는데, 이상하게도 아시아나를 이용한 LAX-ICN-BKK는 아래와 같이 ICN-BKK구간에서 이코노미로 나오네요...유효한 날짜는 전부요..
어쩔수없이 차선으로 TG를 아용해야 하나 싶습니다. 도착시간대가 아시아나가 좋은데... (아 급행료...ㅠ)
돌아오는 일정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10년동안 못본 베프가 코타키나발루(BKI)에 사는데, 그동안 한번 보자보자 했지만 서로 워낙 멀다보니 쉽지않았는데 이참에 보고올지...
추석즈음이라, 한국에 잠시 들어 친지들을 뵙고 와야할지...아직 결정을 못해씁니다.
마음은 친구쪽으로 많이 기울어서 BKI로 찾아보니
BKK->BKI는 어느분 글에서, JAL 프로모션으로 비행거리 2만마일 이하는 5k~8K 마일로 이용 가능한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JAL 마일을 SPG에서 보내야 하는데 좀 아까운듯한 기분이...ㅜ
구글 플라이트를 보니 편도 100불 정도 하던데...이게 좋겠죠?
BKI 출발 귀국편은 베이징 경유 위주던데, 운이 좋게도 아래와 같이 아시아나, 인천 경유가 한 편 있었습니다.
요기까지가 발권 초보인 제 한계인것 같습니다. 이게 최선일까요? 아닐것 같은 생각이...;;;
더 저렴한? 좋건도 있을듯 한데 막상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은 조건은 안보이더군요.
짝궁이랑 합산
AA 350K
MR 400K
UR 400K
아시아나 100K
SPG 150K 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MR이나 AA를 사용하여 발권을 하고싶은데 가능 루트가 있을까요?
그러고보니 가족이나, 양가 어른, 친지분들은 다 비지니스 발권해드렸는데
정작 유럽갈때 이코노미 22.5K 써보고는, 저를 위한 벌권은 처음이네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비지니스 한번 타보려고요^^.(사실 이젠 체력이 딸려서 한국도 힘든데 6시간 추가로 이코노미 탈 자신이 없네요.ㅜ)
발권부 고수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출발일정은 8월 29일~9월5일, 돌아오는 일정 다소 여유가 있습니다..( 9월 안에만 오면 됩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방콕 날씨 확인하다보니, 며칠전 태국에서 11건에 폭탄테러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