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딱히 도움은 못드려도 비행기 발권을 해야할 때면 이곳부터 생각나네요...
10월 중순경 LA에서 홍콩과 중국(광저우) 그리고 한국을 다녀오려는 일정입니다.
10/20일 오전부터 홍콩에서 3일간 머물러야 하고 다음날 기차를 타고 중국 광저우로 가서 다시 3일간 일을 보고 10/26일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한국은 홍콩과 중국을 가는김에 이번 일정 앞/뒤로 합쳐서 일주일 정도 머물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한국에 일주일 먼저 들어가서 홍콩과 중국일정 (10/20~10/26)을 마치고 바로 LA로 돌아오거나, 바로 LA에서 홍콩으로 들어가 일정을 마치고 10/26일 이후로 한국에 잠깐 들어갔다 일주일 정도 후에 LA로 귀국하거나, 또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공식일정(10/20~10/26) 전/후로 합쳐서 일주일 정도 쉬다오거나 스케줄은 제 공식일정을 제외하곤 여유가 있습니다.
발권 관련 도움을 청하지 않고 나름 게시판 검색을 통해 혼자 해보려 했습니다만, 스탑오버며 오픈조며 많은 설명이 있는데 그런 조합을 어찌 발권을 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스카이스캐너 같은 온라인상에서 발권을 하려고 하는데 이 경우 어찌 스탑오버며 오픈조 같은 조합으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이곳을 통해 SPG와 체이스UR 그리고 시티AA 같은 포인트를 모아서 마일리지 발권을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검색해보면 마일리지보다 이번에는 그냥 현금주고 사는 것이 더 이득일 것 같기도 하고요...
본격적으로 문의드립니다.
나름의 가상 시나리오를 정해봤습니다.
1. 한국에 먼저 2주 일정으로 들어가서 한국에서 홍콩과 중국을 다녀오는 일정
LAX - ICN(또는 부산) 마일리지 발권 (10/16~10/30) (70,000+$220) 또는 현금발권 (약 $1100)
ICN - HKG 대한항공 마일리지 발권 (10/20)(15,000마일+$25) 또는 현금발권 (외국항공 $112)
CAN - ICN 마일리지 발권 (10/26)(15,000+$68) 또는 현금발권 (대한항공 $245)
2. LA에서 홍콩으로 들어가 홍콩과 중국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 일주일 정도 머물다 LA로 귀국하는 일정
LAX - HKG 10/19(도착10/20) 편도 ($444)
CAN - ICN 10/26 편도 (대한항공 $245)
ICN - LAX 11/2 편도 아시아나/대한항공 마일리지 (35,000/$42) 또는 현금발권 ($683)
위 두 사례 중 현금으로 발권을 하게 되면 비용은 얼추 비슷하구요, 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일리지는 차라리 좀 묵혀두다가 나중에 와이프나 부모님들 비행기 타실때 비즈니스 같은거 끊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여튼, 검색해보면 LA에서 홍콩에 갈 때 인천을 경유하는 비행편도 더러 있었고, 중국 광저우에서 LA에 올 때도 인천을 경유하게 되는 비행편도 있었습니다.
경유지에서 4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비행편도 있고 4시간 이하로 대기해야 하는 비행편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배운대로라면 Transit 과 Stopover 두 경우 인것 같은데요 문제는 저는 최소 3~4일 경유지에 머물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발권을 하고 전화해서 변경하자니 여정변경에 따른 수수료를 물어야 할 것 같고, 실제 전화로 발권을 하자니 온라인만큼 싼 가격이 나오질 않네요...
마모게시판에 보면 스탑오버를 활용해서 경제적으로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어찌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우연히 경유지에서 대기시간인 몇일 씩 되신 것인지.... 스탑오버니 오픈조니 하는 것은 저에겐 너무 생소하네요...
마모 고수님들의 가르침을 기다립니다.
또, 위 여정 중 혹시 추천하시는 방법이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