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첫글) 오늘 참다참다 저질렀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낙화유수 2016.10.23 10:31:55

안녕하세요. 낙화유수라고합니다. 

몇달 동안 마일 모아에서 가입을 못하고 꿀만 빨다 얼마전 가입이 오픈 되 였을 때 가입했습니다. 

맴버가 되 였으니 뭐라도 글을 쓰고 싶었는데 선배님들 한테 정보가 될만한 꺼리가 없어서 계속 눈팅만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한꺼번에 카드 석장을 내고 동굴을 들어가며 제가 오늘 저지른 짓에 대해 고합니다. 


마일 모아 알기 전 :

SSN을 받고 세상 물정 모를 때 바로 체이스에서 크레딧 카드 신청했다가 거절 맞고 연속 더 신청-거절을 반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캐피탈 원과 디스커버. 

캐피탈 원에서 아무런 보너스없는 카드 두개 나 만들고 디스커버 하나 만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만든 캐피탈 원 연회비없는 카드는 두번째 카드 (1.5 % 캐쉬백)을 내면서 필요 없다고 그냥 닫았 네요. ㅜㅜ  디스커버는 아마존 5% 캐쉬백으로 조금씩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일 모아를 알고,

사프를 만들고 사리가 나오자 마자 만들었습니다. 사리는 마모 전문 용어로 전어로 받았습니다.


끝판 왕 사리를 만들고 나니 웬만한 오퍼는 눈에 안 들어오고, 마모 선배님들의 후기들을 보면서 마일 욕심은 또 나고, 여기서 카드 하나만 더 만들면 오 이사님께 갈굼을 당하게되고, 아플 100K 같은 오퍼가 또 올 수도 있지 않을까 , 이런 내적 갈등을 겪다가 

오늘! 일요일 낮에 혼자 막걸리를 마시다가 단숨에 카드 석장을 만들게 되였습니다. 


체이스 하얏 (숙박권2장)

바클레이 어라이벌 플러스 (5만마일)

아멕스 PRG (5만 MR)


신청서 세개 전부 준비해 놓고 동시에 제출을 눌렀는데, 다른 두개 인어, Hyatt 는 펜딩...ㅠㅠ

하얏은 오이사님 관할이라 (5/24 적용 되는 줄로 착각 했습니다 )바로 체이스 자동 응답 전화를 걸었더니 다행이 30일 네요. 리컨 전화 했더니 승인 해 주더군요. 휴 ...

사실 하얏카드가 제일 욕심 났었고, 오이사님 눈치도 있고 해서 그것부터 인어 나길 바랬는데,(5/24 노이로제 걸려서 착각) 리컨 성공하고 무슨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 성공한듯이 순간 기쁨의 날뜀을 했습니다. 세살 딸 앞에서. ㅎㅎㅎ

근데 너무 즉흥적으로 카드를 내다 보니 내가 잘 한건가? 뭔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이 확 드네요.... 근데 2~3년 안에는 융자나 finance 를 낼 일은 없어서 크게 걱정은 안되네요.



이제는 동굴 들어가서 마일 모아에서 마일리지 잘 쓰는 법에 대해 공부를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