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yptAir 로 doom and gloom 의 wintry 독일 탈출 직전.
(왼쪽 위 구석탱이의 하얀 점이 달입니다. 참 이쁘더라구요. - -)
추워 덜덜~ 거리다가 아프리카 대륙으로 돌아오니 행복.
EgyptAir 덕분에 카이로의 휘황찬란 첨단모던(....) 터미널 3 도착하니, 친구에게서 메시지 하나 와 있더군요.
"Welcome back, Devalued today."
헉. 오늘 아침 프랑크푸르트에서 체크할때만해도 8.85 였는데....;;
저녁에 다시 보니 $1 = approx. EGP 13.00 이네요.
웃픈 상황.
하튼 갠적으로 절묘한 타이밍.
기존에 있던거 싹~ 털고 나갔는데, 들어오니 devalued.
조만간 쓰나미로 항공 가격도 adjusted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