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린언스 다녀오고 있습니다_잡다구리 정보

애메랄드카리브 2016.11.16 09:50:28

뉴 올린언스 비지니스 트립 다녀오고 있습니다.


오늘 원래 예정 (5:45 델타 비행기) 보다 일이 빨리 마쳐 1시 비행기를 타고 싶어,

아침부터 부랴 부랴 준비해서 11시 까지 공항에 나와서 웨이팅 걸었는데, 실패하고 지금 라운지에 있습니다.


사진은 없고, 잡다구리한 정보 남깁니다.


1.호텔: 저는 홀리데이인 슈퍼돔에서 있었습니다. 그냥 so so  한 곳이고 프랜치쿼터가 걸어서 10~15 분 거리에 있습니다. 평소에는 100불 안팍인것 같은데,

저는 컨퍼런스 기간이라서 그런지 200불 @@ 이었습니다. 


2. 주차: 렌트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어느 호텔이나 너무 비쌉니다. 40~50 불. 하지만, 보통 바로 호텔 옆 건물에 public 파킹 랏이 있고,

보통 오버나잇 15, 18, 20 불 합니다. 이경우에는 동행 (가족) 에게 짐을 호텔 롭에 맡기고 다녀 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 시큐러티 체크: 라과디아 10분 걸렸고요, 뉴올리언스 10분 걸렸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는지, 한시간씩 막 걸리지느 않았고, pre-check up 이 더 줄이 긴것 같습니다.


4. 도시 안전: 홈리스는 좀 있는 편인데, 주로 일 마치고 저녁과 산책을 9~12 에 했었는데, 위험은 없었습니다.


5. 뉴올리언스 고항-시대 이동 - 택시는 플랫 36불 (1-2인 이용, + 15불 / 추가 사람 당), 공항-호텔 셔틀은 사람당 25불 입니다. 혹시 낮시간에 공항-시내 움직일 경우 혼자인 경우에는 2불 짜리 공항버스 (가격 2불 도 좋을듯 싶습니다.)


6.  라운지 (콩코스 D): 1시 비행기를 타려고 웨이팅을 걸었는데, (당일 비행기 변경비는 50불 이고, 전화로 요청해야 합니다. 변경 않되면 환급 된데요) 타지 못해서, 4 시간 넘은 시간을 어떻할까 고민하다, 어차피 밥이랑 커피 사먹으면 그돈이 그돈이라, 별 기대없이 델타 라운지 (아맥스-델타 카드 있습니다.) 29불 내고 입장 했습니다. 맥주랑 기본 술들 (와인, 럼) 은 무료이고, 스프며 샐러드 주점부리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리고, 자판기 형식으로 스타벅스 라떼 해먹는 기계있습니다. 범사가 가난하고, 비루한 저는 커피며 맥주며 럼이며 공항 물가로는 50불 이상 시내 물가로도 20불 이상은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올리언스 공항은 와이파이가 무료가 아닌데, 좀 느리기는 하지만, 와이파이도 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입니다. 영수증이 탑승권 비스무리 하게 나와서, 이것을 밥값으로 환급 신청을 해야 하나, 아니면 (라운지 라고 써있지 않아서 ^^;;) 그냥 추가 차지 나왔다구 우겨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소세지+해불+죽 같은 '잠발라야' 가 바에 있습니다. 맛은 시내에서 먹었던 레스토랑에 뒤지지 않습느다. 이게 시내에서 작은 그릇에 4~5불, 큰 그릇  10~15 불 이니까... (진짜 없어 보인다... ) 여하간 본인의 생돈으로 나가도 29불 라운지 비용은 손해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한시간만 여기서 더 있다가 게이트 앞으로 가려구요. 날씨가 따듯한 편이어서 얇은 긴팔 면티입어서 에어콘이 너무 춥네요. 술로 히팅 중입니다. 부디 비행기에서 코 골면 않되는데... -__-;; 

이상 후기 였습니다.



 PS: 게시판에서 본 Gumbo Shop, Acme 가 봤고, Ocena, red fish 도 가보고, 카페 드 몽드도 가 보았습니다. 놀러 다닌 건 아닌데, 일 마치고 미친듯이 걸어 다녔습니다. 매일 2시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