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한 일본항공 일등석 발권

항상고점매수 2016.12.07 18:29:59

이번 월말에 동남아로 배낭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마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서 노숙을 하게 될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성수기에는 이코노미보다 비지니스나 일등석이 발권 하기가 더 쉬운거 같아요.... 이코노미도 알아 봤는데 씨가 말랐더라구요... 


암튼.....


원래는 캐세이 퍼시픽 일등석을 노리고 있었는데요... 제가 갈수가 있는 날짜에는 캐세이 일등석이 씨가 말랐더라구요.... 출발 이주정도 남은 시점에서도 비지니스도 안보이고.... 


뭐 비지니스는 가뭄에 콩나듯 보이는데.... 그러나 분명히 영국항공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자리가 알래스카 상담원과 통화하는데 상담원은 그 자리가 안보인다고 하고... 상담원도 도와주려고 노력 엄청하는데 안 보이는다는데 뭐 어쩝니까...  




참고로 저는 알래스카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캐세이 좌석상황 조회는 영국항공 홈페이지를 이용합니다.





암튼 알래스카 상담원이 통화하면서 하는말이 다른 옵션이 있는데 일본항공 일등석은 있다고.. 하지만 도쿄에서 방콕행은 일본에서 일박하고 다음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라고 했구요... 여기서 정신이 번쩍들면서 폭풍검색... 드디어 되는구나..... 캐세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검색을 좀더 하다가 상담원이 말해준 일정보다 더 좋은 일정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권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 비행기는 일등석 비지니스 타면서 동남아 열흘짜리 배낭여행 갑니다....ㅋㅋ 정확히는 라오스라는 나라에 가구요....


몇년전에 뉴욕타임즈에 소개가 되었던걸로 알고 있구요, 얼마전인가 몇년전인가 꽃보다 청춘인가? 거기에 나오면서 국민 라오스 여행코스인 수도 비엔티엔에서 방비엥 그리고 루앙프라방은 아주 유명해져서 특히 방비엥은 가평 유원지 처럼 되었다는 소식도 들리더라구요...  

이런 이유로 딱 한번 머물러본 단골(?) 게스트 하우스가 라오스 시골 오지 마을로 이사를 가는... 뭐 그런 사연이 있는데요.....




암튼... 아주 우연히.... 에미레이츠 일등석을 노리면서 모으던 마일이 디벨류로 인해서 캐세이로 방향이 틀어졌는데,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일본항공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75,000 마일 그리고 $33.40불에 미국에서 일본까지는 일등석 그리고 나리타에서 태국 방콕까지는 미끄럼 비지를 타게 되었습니다.


일본항공이 알래스카 마일리지로 발권 가능하다는것은 전화로 알게 되었지만 모든 과정은 홈페이지에서 발권이 가능 하구요....  저는 시간 관계상 일본에서 스탑오버는 안하지만 스탑오버도 가능하니까 그점 꼭 참고 하시구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근데 뭐 특별한게 없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