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실험한 내용를 데이터 포인트로 업데이트 합니다.
이틀로는 왠지 아쉽고 애가 첫날 무리해서 둘쨋날은 안 타겠다고 버틸 수 있을 듯해서
하루를 더 연장하려고 받은 쿠폰을 사용해서 하루를 추가로 했습니다.
이로써 10박 다 채웠네요 ㅎㅎㅎ
아무튼 그런 후에 다시 IHG 공홈을 들어가니 이번에는 $3불이 싸네요.
$1불이라도 아끼는게 어디냐는 서울님의 격려(?) 말씀에 따라서
번호를 돌립니다. 866-559-3297
옵션 5-4 이렇게 선택해서 바로 친절한 상담원과 통화를 시도합니다.
통화내응은 아래와 큰 차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3불 차이인데 $22불을 쿠폰 코드를 준다고 하네요 ^^;;
그냥 조용히 땡큐하고 받았습니다.
차액을 돌려주지 않고 쿠폰 코드를 주는 이유는 제가 nonrefundable rate으로 예약해서 인가봅니다.
그리고 $22불을 주는 이유는 산수를 못해서 인 듯합니다 ㅋㅋㅋ
역시 케바케 이겠지만 hotels.com 상담원 친절하고 프라이스매칭 까다롭지 않은 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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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선입니다
뉴욕 동부 근처에 스키장 숙소를 알아보는데 역시 연말 성수기라서 그런지 가격이 꽤나 비싸네요.
하얏이 있으면 좋으련만 당연히 없구요. 여기저기에서 모아놓은 Hotels.com 기카가 제법있어서
여기저기 근처 호텔을 알아보네요.
그래도 조금 떨어진 곳에 새로 오픈한 Holiday Inn Express가 있네요.
그냥 새 신발 좋아하는 것처럼 새 호텔을 좋아하는 우리 식구. Hotels.com으로 가격을 알아봅니다.
엇~ Holiday Inn Express 프로모션 가격보다 $2불이나 비싸네요 ㅋ 이틀이니까 무려 $4
그래도 Hotels.com 기카를 털어야하기도 하고 10박 하면 1박 무료 (쿠폰의 노예)를 확보하기 위해서
프로모션도 안쓰고 달라는 가격을 다주고 이틀 예약합니다.
아시다시피 hotels.com 프라이스 매칭 해주는 서비스 있잖아요. 그래봤자 $4불 돌려받겠지만 ^^;;
편리하게 이메일로 해주는걸 알면 그냥 스샷떠서 보내서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하고 잊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전화번호 밖에 없네요.
날씨도 좋아서 산책도 할 겸 블루투스 목에 걸고 산책하면서 통화를 시도해 봅니다.
예약번호도 부를 필요없이 제 셀폰 번호를 인식하네요.
상담원: (친절하게) 최선~ 무엇을 도와줄까?
최선: Price matching를 하려고해. 내가 한 예약이 Holiday Inn Express site보다 $2불이나 비싸네.
상담원: 그래? 그럼 내가 지금 확인해볼께.
1분후..
상담원: (역시나 친절하게) 내가 보는데 가격이 같네?
최선: 그래? 내가 스크린샷 보내줄께. 이메일 주소 알려줄 수 있겠니?
(상담원이 대답도 하기전에 그냥 내가 왜 이러나 싶어서. 급 그냥 그만두기로 합니다)
최선: 미안한대. $4불이니까 그냥 없던 걸로 할께. 귀찮게 해서 미안해
상담원: (오늘 너무 좋은 일이 있었나 봅니다. 더 친절하게) 아니야 귀찮지 않고
넌 우수 고객이니까 (이제 세번만 쿠폰 모으면 무료 1박 달성 ㅋㅋ) $10 promotional code 넣어줄게.
잠시만..
5초후..
상담원: (가볍게 웃으면서) $10아니고 $20불 넣어줄게. 아마 5분안에 이메일로 코드 도착할거야
최선: @.@ 응 고마워~ 잘 쓸게 (공짜에 대해서는 묻거나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ㅎ)
상담원: 아냐. 뭐 다른거 도와줄거 없니?
최선: 없어. 좋은 하루 보내~
그렇게 $20불 프로모션 코드가 생겼습니다.
또 기카 모아서 하루만 더 스테이하면 무료 1박이 생기네요.
가능한한 비싼 호텔 1박을 해보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