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에 걸쳐 지어진 이슬람 모스코의 대부분을 헐고 무려 500년간에 걸쳐 지어졌다는 대성당은 세계 3대 성당입니다.
성당내부에 컬럼부스의 관이 있는데 진위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왕궁이나 요새의 개념인 알카사르는 그라나다 아람브라를 건설한 장인들이 보수하였다고 전해지기 때문에 아람브라와 비교해서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이사벨 여왕에게 자신의 여정에 대한 경위를 설명하였다는 방을 둘러보면 감개무량합니다.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라는 노래 같이 길거리에 오렌지 나무 천지인데 정작 먹는 오렌지가 아니고 향기를 위한 오렌지랍니다.
그리고 구 식민지들이 모두 독립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스페인이 구 식민지 시대의 영광을 경제적으로 재건하고자 건설한 스페인 광장을 보면 쓸데없는 독재자의 객기가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