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기 전에 급하게 올리느라 용건만 간단히 썼는데요.
준비하면서 마모님의 여러 글들과 여려분들이 게시판에 올려주신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아래 두 글이 특히 도움이 되었는데요. 마모님과 Maxwell께 감사드립니다.
발상의 전환: 이원구간을 이용한 국적 항공사 여름 성수기 피하기
https://www.milemoa.com/2015/10/26/routing-through-third-region/
Bay/LA 지역에서 한국 가기
https://www.milemoa.com/bbs/351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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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이번 여름방학에 4인가족 한국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일정
미국 출발은 7월 첫째주 (3-6) LAX구요
한국 출발은 8월 둘째주(7-12) 전입니다.
원래 계획
AA마일이 30만 마일 정도 있어서 JAL타고 나리타 들러서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일로 구할 수 있는 좌석이 없어 보이네요.
너무 늦었죠.
현재 계획
옵션 1.
그래서 현재는 AA마일로 케세이 퍼시픽 타고 홍콩으로 간 후 댄공 이원구간을 이용하여 홍콩-인천-LAX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LAX 출발은 비수기인데, 인천 출발이 성수기에 걸려서 말이죠.
댄공 이원구간이 아쉽게도 이콘이 없네요. 댄공마일은 부모님 모실때 필요해서 가능하면 안쓰고 싶었거든요.
비즈니스 좌석은 있는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총 62500*4=25만 마일 + 410불이 필요합니다.
UR을 넘기고 저와 배우자가 날고자고해서 댄공으로 모두 넘겨야합니다.
이왕 홍콩에 간 김에 3일 정도 관광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옵션 2.
또다른 방법은 SPG를 Marriott으로 옮긴 후 날고자고를 ANA로 하고 MR도 넘겨서 ANA로 LAX-ICN 왕복 발권하는 것입니다.
총 24만 마일이 필요한데 갈때는 샌프란, 올때는 뱅쿠버를 경유하고 유할도 650불 정도 나오네요.
적은 마일을 쓴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정이 좀 좋지 않습니다.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보유마일
현재 제 보유마일입니다.
AA 30만 (본인) 8만(배우자)
SPG 6만(본인) 2만 (배우자)
MR 7만(본인), 8만(배우자)
UR 15만
Marriott 17만(본인) 20만 (배우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