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발권했지만 숙제검사, DE: RDU-TPE, KE: TPE-ICN-JFK

kaidou 2017.04.08 08:19:42

안녕하세요 어제인가 그제 델타디벨류 글을 보고 허겁지겁 예약을 끝내버렸습니다. 파트너 항공 직항은 한국행이 이콘 4만, 비즈가 9만으로 올라버렸는데요, 

제 경우는 중소도시인지라 다행히도 아직은 비즈 8만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아멕스에 있는 포인트랑 얼마전 받은 델타 보너스 마일 모조리 긁어모아서 타이페이행 비즈 + 대한항공 이원구간으로 돌아오는 티켓까지 완료했는데요. 


좀 급하게 했지만 잘한게 맞는지 숙제검사좀 받아보고 싶네요.


11월 말


DE: RDU - JFK layover - TPE

JFK에서 9시간이나 있어야 하긴 하지만 어차피 라운지에서 숙제하면 되니 그건 별 문제가 안되고, 총 한사람당 8만 델타 마일..총 16만 마일 썼습니다. 

JFK-TPE가 16시간 반짜리 비행기인지라 아무리 생각해도 비즈가 이득인거 같더군요. 밤 12:30분에 출발, 새벽에 도착인건 안 자랑..


12월 초 


KE: TPE - ICN - JFK

타이페이에서는 부산/서울 말고는 직항이 없더군요. 김포가 없는게 안 믿겨졌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타이페이 - 인천 - 제에프케이 이원구간 사용해서 62500 대한항공 마일 써서 비즈 끊었습니다. 저번과 똑같은 747 이구요 ㅋㅋ 아무리 봐도 380보단 747이 비즈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12월 성수기 되기 바로 직전에 돌아옵니다. 저녁 7시 반 출발, 같은 날 저녁 7시 반 도착.


JFK-RDU

이 구간은 어쩔 수 없이 레비뉴로 AA로 티켓을 끊어야 할거 같습니다 .아직 안 하긴 했는데 저녁 9시 비행기밖에 선택권이 없더군요. 글로벌 엔트리만 믿고 1시간 반 환승시간 트라이해봐야겠지요? 한사람당 98불, 총 196불.



저번의 경우는 한국 - 아틀란타 - 랄리 로 올때 대한항공으로 와서 델타 갈아탄 경우여서 (티켓은 따로 끊었지만), 한국에서 두 구간을 합쳐서 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항공 - AA인데 둘이 다른 팀인데도 불구하고 짐을 같이 보낼 수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호텔의 경우는, 이번 힐튼 10만 받은거 그냥 콘라드에서 다 써버릴 생각이고 (다이아 - 골드 강등 ㅜㅜ), 그 외에는 파크장 강남 (다이아/글로벌), 메리얼 영등포 (골드), 홀리데이인 을지로 (플라)에서 숙박을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언젠가 더이상 호텔 포인트 없을시 쓰게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