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발전산이 생긴 것 같습니다.

월스트리트 2017.04.09 05:15:15

이번 3월에 힐튼 다이아를 보내는 마음으로 있는 포인트를 다 긁어 모아서 시카고에 다녀왔습니다. 뭐 일도 있었고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가기 전에 1박 당 2000포인트를 준다는 promo에 미리 등록을 하고 app으로 신청하면 stay 당 500 포인트를 준다는 promo도 동시에 신청을 해놨습니다.


다녀와서 나중에 points activity를 보니 app으로 신청한 promo 포인트가 안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도 하고 채팅으로 컴플레인을 한 뒤 오늘 확인을 해봤더니...


간 적도 없는 마이애미에서 제가 4박을 했고 거기에 대한 포인트가 우수수 들어와있네요. 거기에 기존에 프로모로 등록한 것까지 적용받아서 들어왔고 QS, QN까지 다 인정을 받았네요.


힐튼의 발전산은 예전부터 듣긴 했지만.. 처음 겪는거라 당황스럽긴 합니다.


아참 그리고 다이아로 떨어진다고 해서 저는 visa infinite로 골드 받는 프로모를 신청했는데 4월에 실버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2QS, 4QN은 달성을 했고요. 그래서 또 한참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컴플레인 했더니 1시간만에 바로 다시 골드로 올려주는... 유효기간은 2019년 3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SC를 통해 공짜로 받은 다이아라 이제 힐튼을 보내려고 하는데 이렇게 떠나지 못하게 되네요.. 


그리고 3월에 묵은 시카고 월도프는 정말 별로 였습니다. 시설은 좋았으나 리셉션에 있는 직원들의 응대나 룸서비스 등은 월도프 명성에 못 미쳤던 것 같습니다. 상해에서 묵었을 땐 정말 좋았는데.. 어쨌든 나중에 설문 조사 때 솔직하게 적었더니 나중에 매니저한테 미안하다고 다음에 오면 잘해주겠다고 이메일이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