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에선 올인클루시브가 메리트가 클까요?

Figol 2017.05.18 17:06:14

지친 몸과 마음에 잠시 셀프 위안이라도 주고자 여름 휴가 계획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휴가에 특별한 목적은 없고 와이프와 둘이 푹 쉬고, 쉬다가 기운 좀 나면 수영도 하고 액티비티도 잠깐 즐겨보다 다시 뻗어 밀린 독서도 하는게 목적이죠.


만만하게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칸쿤을 들여다보다 얼마전 IHG 포인트가 싸게 풀렸을때 쟁여놓은 포인트로 예약이 가능하길래 일단 인터컨 프레지덴테 6박을 예약을 해놨습니다. 


그런데 원체 칸쿤은 올인클루시브가 유명하다보니 이야 이거 먹고 마시고 뒹굴자는 모토에 딱 맞겠는데 솔깃? 하면서 올인클루시브도 찾아보고 있고요.


안타깝게도 하얏트 사인업 2박은 이미 써먹어서 그 유명한 하얏트 올인클루시브는 경험해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서 우선 제 고민은, 현재 계획대로 인터컨에서 6박을 내리 뭉개고 지낼지, 초반 2박 정도를 다른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 가볼지 고민중입니다.


브랜드 체인이 아닌 올인클루시브 호텔들을 보면 최소 1박에 200불 가량은 지불해야 할 것 같은데요. 올인클루시브가 그 정도 비용을 내고 경험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혹시 괜찮은 호텔도 추천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마모에서 검색해보니 아니 다들 하얏트 리워드로 지바 칸쿤만 가시나봐요. 이럴 줄 알았으면 작년에 아껴둘것을.... ㅠㅠ



그 외 사소한 궁금증, 차 렌트도 해볼까 하고 봤는데 1주일 렌트에 $5~10이네요? 보험 넣음 비싸진다고는 하지만 이거 원래 이런건가요? 메뉴얼 차도 많던데 이 참에 메뉴얼 연습이나 좀 해볼까도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