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스페인 편 - 마요르카 섬 (1부)

유나 2017.06.07 19:53:50
마요르카 섬에서 새로 렌트한 차가 신기하게도 똑같은 차 네요. 색깔만 검정에서 하양으로… Hertz 의 배려였을까요? 암튼 130 유로에 꽤 괜츈한 차인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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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빠져나오자 마자 한식당을 찾았어요. 세비야 이후로 무려 5일 동안 서양 음식만 먹었더니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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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에서 호텔까지는 1시간 정도. 섬이 생각보다는 꽤 크다는 느낌입니다. 발렛 파킹하고 첵인 후 룸키만 달랑  들고 카트를 타고 방으로 갑니다. 여행을 떠난 후 줄곧 작은 방에서만 있어서 그런지 스윗룸이 엄청 커 보입니다. 어디 가지 말고 그냥 호텔에만 있을까 하는 유혹이 잠시… 만일 바다가 바로 앞이었다면 그랬을 런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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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에서 배불리 먹고 와서 첫 날 저녁은 그냥 타파스 바에서 해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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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아침, 호텔에서 조식 후 발데모사 와 소예르에 갔어요. 사실 이 두 곳은 호텔보다는 팔마 공항에서 가까운 곳이라 생략할까도 고려했지만 쇼팽과 조르쥬상드가 겨울 휴가를 보낸 집도 보고 싶고 소예르 항구가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나중에 후회할까 봐 멀지만 가 보기로 했네요.

발데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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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르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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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르에서 잉카로 가는 길을 잘 못 들어서서 험하고 가파른 산길을 돌아갔어요. 나중에 안 거지만 아마도 네비게이터가 유로도로을 피해 가는 걸로 셋팅이 되어 있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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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에 캠퍼의 본점이 있어요. 두 개 사면 하나는 무료로 주는 세일 중 이였고요 예쁜 신발들을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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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어 오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부지런히 다음 목적지인 동굴로 향했습니다만… 이미 문을 닫았네요. 내일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호텔에서 차로 채 5분 거리도 안되는 곳에 아타 라는 동굴이 있었네요! 여기도 이미 문을 닫아서… 그냥 동굴 출구 까지만 갔다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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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날은 멀리가지 않고 호텔 주변의 바닷가 위주로 나들이 갔어요. 파크하얏의 아침식사가 가격에 비해 별로여서 돌아다니다가 어느 해변가의 레스토랑에서 아침 겸 점심식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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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눈부신 마요르카 섬의 바닷가는 정말 평온하고 아름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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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