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이예요.
이번달초에 5/24에서 벗어나서 잉크 비지니스와 알라스카 카드 2장을 열어서 총 7천불을 3개월간 어떻게 채울까 고민중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스팬딩을 어떻게 채울까 고민하던 시간이 행복했던 고민을 하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제가 처음으로 미국서 ER갔을때가 15년전이었어요. 그때는 응급실 비용이 이처럼 비싸지도 않았고 보험이 다 커버해서 딱 50불 코페이 냈었습니다.
이번달에 가족이 앰뷸런스타고 ER가야 할 일이 있었어요. 일시적인거라 지금은 괜찮은데 드디어 빌이 날라옵니다. 한장 그 또 한장 또 한장 언제가 끝일지 모르겠는데요.
현재까지는 이렇습니다.
ER 총 비용 : ER들어가서 검사하고 하는데 1만불
앰뷸런스 비용 : 2천불 (병원까지 거리는 3마일)
보험이 하이 디덕터블인데 2천불까지는 제 주머니에서 나가고 그 후부터 보험에서 %로 지급을 해 주는데요.
빌이 거의 매일 날라옵니다. 아직 응급요원들이 응급 조치 하고 그런건 안 날라왔는데 조목 조목 쪼개서 날라올거 같습니다.
저 위에 1만불 ER비용은 보험 커버하고 6백불 내라고 빌이 날라왔는데 아마 몇장 더 날라올거 같습니다.
기프트카드는 어디껄로 몇장 살까 고민할때가 좋았어요.
911 전화 건것도 돈 나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