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 빅아일랜드+오하우 01

뀨뀨 2017.07.27 18:21:18

하와이 - 빅아일랜드+오하우 00


긴 비행시간을 끝내고 드디어 빅아일랜드에 옵니다.

사진 엄청 많아요. 스크롤압박.

먹는걸 좋아해서 먹는 사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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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Naniloa Hotel Hilo - a DoubleTree by Hilton 저희가 2박했던 호텔이에요. 

업그래이드 되냐고 물었더니 하버뷰로 업그래이드 해줬어요. 

호텔 파킹은 공짜인데 7시만 넘어도 파킹할 곳이 없어요. 파킹랏이 작거든요. 그럴땐 호텔 옆길에 파킹하고 조금 걸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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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로 Pineapples로 갔어요.

이 레스토랑은 이 곳 사람들이 굉장히 강추하는 곳이더라구요. Avis에서 랜탈할때 우리앞 사람이 레스토랑 소개해달라니까 파인애플 소개해주고 저희 핼리콥터 조정사도 파인애플스 꼭 가보라고....  저희는 이미 첫 식사로 정해둔 곳이라 기대를 품고 갔습니다. 웨이팅 1시간... 8시에 갔는데 1시간 기다려 큰 기대를 품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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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bi ribs, Teriyaki Flank Steak, Crispy spring rolls, Island style fish taco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입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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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마시길래 시켜봤습니다. 12불...--;;;

월마트가서 물 좀 사고 첫날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2일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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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핼리콥터를 타러 갔습니다. 블루 하와이언 공홈에서 예약했어요. 힐로 공항으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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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으로 Suisan으로 갑니다. 호텔에서 차로 2~3분거리에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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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포케... 가족 모두 이건 멍미.. 했습니다. 짜고 비리고 비싸고.. 포케는 이런건가 하는 실망감이 듭니다. 가족들은 다신 포케를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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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Poke에 실망하고 볼케이노 파크에 온 김에 점심으로 Thai Thai Restaurant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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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스프링롤.....맛없다고 안먹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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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 15불.... 너무 신 생강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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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 누들..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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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냥그냥 먹을만..

이쯤되는 빅아일랜드 음식은 맛이 없나보다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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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Jaggar Museum에 갑니다. 볼케이노 파크 입장료 $25

crater rip drive가 막혀서 다시 돌아 Thurston Lava Tube -> chain of craters road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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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ton Lava Tube 

총 트레일은 30분, 동굴은 5분안만에 통과. 저희가 갔을때는 동굴안 라이트 고장이라고 손전등 없는 사람들은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핸폰을 들고 용기있게 입장...

아무것도 잘 안보여서 앞에가는 사람들 졸졸 따라 겨우 나왔네요. 손전등 챙겨갑시다.

사진찍은게 없어서 네이버 마할로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sseoble/220858821422 <- 이 블로그 도움 많이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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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n of craters road  경치가 아름다워 드라이브가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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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i Sea Arch

40분을 달려 드디어 도착! 사진 한장씩 찍어주고 쿨하게 돌아왔답니다~

가까이서 보니 멋지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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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 파크를 나와 다시 힐로로 와서 그 유명한 cafe 100에 옵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속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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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모코, 돈까스카레(치킨카레일수도), 테리야키 썽띵(이름이 생각안나지만 몰라도 됩니다..--;;;)
저렇게 25불입니다. 가격은 정말 싸요. 맛은...다신 안갈랍니다. 한마디로 cheap한 맛.  코리안 치킨이 있었는데 다 팔려서 못 먹어본게 조금 아쉽습니다.


3번째 아침...

zipline을 하러가기전에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먹는게 중요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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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an Style Cafe H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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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싸이즈의 팬케익.. 맛은 괜찮았어요.ㅇ20170704_073505.jpg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힐로에서 먹은 식사중 최고. 포케도 맛있고 특히 가운데 코리안 치킨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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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국수라는데..--;;; 


zipline을 하러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SoAYn3adOQ <-요거보고 반한 아이가 꼭 해야 한다고..ㅠㅠ 무서웠지만 비쌌지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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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를 지나옵니다~ 총 7번을 하는데 처음엔 쉬운걸로 점차 무서워집니다. 장난은 4번째까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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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이드였는데 남자분은 너무 재미있으시고 유쾌하시고 여자분은 차분, 친절했어요. 덕분에 즐거운 경험을 했네요.

남자분 할아버지가 한국분이라면서 한국 단어를 좀 아시더라구요(하도 장난을 많이쳐서 진짜인지는 의심스럽지만).

제가 롤로코스터도 싫어하고 집라인도 정말 하기 싫었는데 마지막 폭포 지날땐 너무 멋져서 무서움도 잊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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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딸기모찌집.  집라인 끝나고 달려왔어요. 사실 제가 힐로에서 제일 기대한 곳이거든요. 딸기모찌를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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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온리..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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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가 커서 그런가 뉴욕에서 먹던것보다 제겐 별로...식구들도 그냥 그렇다고.  이상한 향같은 맛이 느껴지는데 전 그게 싫더라구요.

하지만 못 먹었으면 엄청 아쉬웠을거에요. 그래서 전 만족해요.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코나로 넘어가면서 waipio valley lookout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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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갑자기 날씨가 좀 흐려져서 사진이 안이쁜데 정말 멋졌어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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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e of King Kamehameha 무슨일인지 노란 폴리스띠로 막았더라구요. 사람들도 없고...그래서 동상앞에서 사진찍고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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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잠시 들려 산 말라사다. 막 튀겨서 존득존득 맛있었어요. 


Hilton Waikoloa로 출발합니다~

헉헉.. 후기...힘드네요.. 다음편에서 계속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