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second job)에 대해서...생각해보고 싶습니다.

OP맨 2017.07.28 13:03:59

최근에 카드나 여행 얘기 말고 엉뚱한 질문을 많이 해서 송구 스럽습니다만...


부업이라는 단어가 적당할런지 모르지만..최근 회사 동료분이 주변 선불 폰 스토어(Metro PCS, Boost) 인수를 알아보고 계시더군요.

옆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듣다보니 생각보다는(한국보다는)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역마다 많이 다르겠지만) 한 문장으로 와닿는 얘기가

"10만불 전후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스토어를 운영하면, 직원위주로 돌리면 약 3만불, 본인이 거의직접 운영하면 약 5만불의 연 수입이 기대된다"


단순 계산으로...회사를 다니면서..스토어가 멀지 않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주 많은 걱정이 머리속에 그려지기는 하지만(장사 잘되는 스토어를 누가 파냐, 직원이 갑자기 출근안하면 회사 다니면서 어떻게 메꾸나..등등)


10만불로 시작해서 2,3년내에 하나 더 늘리고, 늘리고 늘려서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부업을 본업으로....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구장창 회사만 다녔던 제가 허황된 장미빛 생각만 하는것 인지, 아니면 도전해 볼만 할런지 궁금합니다.


꼭 셀폰 스토어가 아니더라도 세컨 잡에 적절한 업종이나 이러한 정보를 잘 얻을 만한 사이트도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장사가 장난인줄 아냐? 라는 따끔한 충고 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카테고리 잡담으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