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history 없는(?) 배우자와 모기지 론

행복가득 2017.08.22 12:18:35

집 구매를 위한 모기지 론 신청 시, credit history 없는(?) 배우자와 공동 신청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제 이름으로만 신청하고, 아내는 마적 생활에 살짝 발을 담그게 하는 게 나을까요? 좀 더 직설적으로, 아내의 명의를 모기지 론에 신청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내년 봄 정도에 집을 구매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3월에 메리엇, 5월에 차 구매하면서 오토 론 받은 이후 동굴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오토 론 받을 때 담당자가 아내의 credit history가 없다면 제 이름으로만 할부를 신청하는 게 나을 거라는 이야기를 한 기억이 났습니다.


현재 아내의 credit 관련 사항입니다:

- 다운페이먼트 모을 겸 아내 이름으로 Chase에 checking account를 열어서 꾸준히 일정액을 direct deposit하고 있습니다. 이제 1년쯤 넣었네요.

- 올해 3월 경(deposit 6개월 정도 후)에도 credit history가 없다고 프리덤 언니 개설이 안 되더라고요. 이후 한국 다녀오느라 정신 없어서 다시 은행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얼추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만 해봤습니다.

- ITIN이 있고, 제가 쓰는 카드 대부분(4장)을 AU로 갖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Amex SPG에만 ITIN을 등록했고, Chase 카드에는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Credit history가 없다는 부분에서 물음표를 쓴 건 이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게 더 합리적인 판단일까요?

1. 계속 동굴 생활을 하면서 모기지 론을 공동 명의로 신청한다.

2. 모기지 론은 제 명의로 신청하고, 아내의 마적 생활을 따뜻하게(부럽게) 지켜본다. (아마도 지금은 IHG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