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clay 가 특정 AA카드 유저를 위해 좀 신기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Barclay AA카드 가지고 계신분들은 계정에 한 번 로그인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그인 하시면 좌측하단에 "Total Advantage Miles" 카드 밑에
이런 카드가 있으면 Barclay AA에서 새로 Pilot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Flight Cents 에 타겟되신 겁니다.
Red나 Silver카드 구분은 안 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Learn More을 클릭해보면 이 프로그램의 상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대충 프로그램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그 액수를 Nearest Dollar로 Round Up 하고
그 Round Up한 액수에 50%나 100%를 곱해서 마일을 추가로 준다고 합니다.
50%인지 100%타겟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즉
1) 3.10 짜리 커피를 살 경우 $4로 Round Up합니다.
2) 90센트를 Round Up 한 것이죠.
3) 이 90센트 에 50%를 곱하면 45마일
100%를 곱하면 90마일입니다.
즉 운이 좋으신 분은 1마일을 1센트로 주고 사는 격이고
운이 안 좋으신 분은 1마일을 2센트로 주고 사는 격이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서 한달에 Round Up할 수 있는 액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500)
100% 타겟 받으신 분은 즉 한 달에 50,000 AA 마일을 $500에 얻으실 수 있습니다.
타겟 받으신 분은 9/30일까지 "Enroll"하셔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50% 오퍼는 의미가 없고 100% 오퍼는 꽤 재밌는 오퍼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소액 구매에 쓸 경우 상당히 쏠쏠할 것 같습니다. 그 소액구매도 80-90센트로 끝나면 메리트가 좀 없지만요.
게다가 총 액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기회비용은 커지기 때문에 특정 액수 이상은 다른 카드를 쓰는게 더 좋고요.
제 생각에 Barclay에서 머리를 잘 쓴게 이거 가지고 MS하기는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존에서 0.50센트 Reload를 한다고 해도 결국 50마일을 1불에 사는 거라서 결국 2cpp이거든요.
그리고 AA마일이 안정적으로 2센트의 가치를 한다고 보진 않고요.
하지만 그래도 웬지 이 프로그램을 Abuse할 수 있는 방식을 찾는 분들이 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 일단 제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할지는 상상이 안 가네요.
여하튼 100% 오퍼 있으신 분들은 만약 AA마일을 잘 사용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소액 결제에 고려해볼만한 딜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