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ayman 항공권 발권 숙제 검사

백만사마 2017.09.11 09:51:02

안녕하세요.

주말에 또 지름신이 도져서, 크리스마스와 뉴이어즈 데이 사이에 캐리비안 여행계획을 짰습니다.

비치 좋아하는 와이프도 추수감사절때 칸쿤 가는데 너무 자주 여행 계획 하는것 아니냐 하지만, 인생 한방 아니겠습니까... 라고 하지만 사실 직장에 눈치가 좀 보이기는 합니다.


다행히 Grand Cayman에 Marriott Beach Resort (Cat. 9) 방 딱 하나가 남아 있어서 12/24 - 12/31로 7박 숙박권 (Cat 1-5)을 Marriott point 12만 추가로 하여 업글하여 예약하였습니다.

이제 항공권 발권의 문제가 남았습니다.

27개월 아기와 와이프 해서 총 3장을 발권해야 하는데 현재 제 계획은 델타마일을 털어버릴까 하는 생각입니다.


Delta (DCA-ATL-GCM) 왕복으로 1인당 6.5만에 발권이 가능합니다. 레비뉴는 약 800 달러 정도 하네요.

다행히 와이프와 저 둘이 아멕스 델타 카드 두장씩 만들어 각 13만, 14만을 가지고 있어 3명분 소화가 됩니다.

19.5만에 택스 등 포함해서 300달러 정도 추가로 나갑니다.


혹시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제가 항공발권쪽으로는 잼병이라 고수분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델타가 제일 땡기지만 이게 경제적인 선택인지 판단이 안 서서요.

싸웨 컴패니언 패스를 활용하면 2장 구입에 1장 컴패로 레비뉴 1500 달러 정도에 구입 가능하구요. 그럼 델타 19.5만은 세이브 할 수 있네요.

그 외에 가진 마일로는

Asiana 20만

댄공 25만

UR 38만

SPG 15만 (개인적으로 SPG 포인트는 아껴 쓰고 싶습니다.)

MR 13만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