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signature (부제: 무료 바카날)(사진 update:9/13)

kaidou 2017.09.11 14:00:40

(update 9/13)사진 + 설명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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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 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로 느낌이 확 옵니다. 저때가 밤 11시 넘었었는데 공항에도 카지노 슬랏 머신이 있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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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지엠 시그네쳐 가시는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은근슬쩍 제한이 있습니다.  리테일 제품은 안된다고 해서 물병 콜라 이런것은 안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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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받은 29층 펜트하우스 방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넓은 방은 절대 아닙니다.  발코니에서의 뷰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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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베가스에서 구경간 곳입니다.  엠라이프 플랫으로 받은 몇 안되는 혜택중 하나였던 동물원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정말 작았습니다.

저 쇼핑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씨져스 팰리스에 있는 곳인데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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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다시 리프레시된 글중 하나인 '지갑*20 = 연봉' 이라는 걸 보고 벨라지오의 비똥이 가게 가서 함 사진 찍어봤습니다.  사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옆 동네에 에르메스 1200불짜리 지갑도 있긴 했는데.. 그냥 스쳐 지나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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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날의 경우 좀 많이 실망스러워서 사진을 거의 안 찍었습니다. 다만 디저트는 여전히 수준급이었습니다.  다이아는 저렇게 팻말을 함께 주더라구요.  부페 라인 스킵은 최고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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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평생 소원중 하나인 '오' 쇼를 드디어 봤습니다. 아마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돈이 든 것중 하나일텐데요, 유명한 값을 하더군요.  벨라지오에서의 분수쇼도 보고, 아름다운 라비 사진도 찍고... 건물 자체만으로도 베가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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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플로리다 태풍으로 피해 입은 마일모아 회원님들의 무사하심을 빕니다. 부디 무사히 귀환하셨음 하고 큰 피해사 없으셨음 합니다. ㅠ

거의 처음으로 last minute 딜을 써서 베가스 + 스캇츠데일 여행을 왔습니다
Frontier airline 을 써서 베가스에 왔고 렌트카를 빌려서 아리조나 스캇츠데일로 갔습니다. 이젠 곧 돌아갈 예정이고 태풍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곳인지라 어마어마한 터뷸란스도 예상중입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작년 말에 매칭시킨 엠라이프 플랫 그리고 그걸로 토탈리워즈도 다이아로 매칭을 받았습니다. 현 하얏 글로벌리스트이구요.
첫날 거진 새벽에 일단 엑스칼리버 도착, 바로 후회합니다. 리조트 피는 더럽게 비싸지 호텔은 11시간도 안 되서 체크아웃, 그리고 방은 너무 낡고 드럽고 샤워기는 고장에 기타등든 이번여행 최악의 실수중 하나입니다
둘째 세째날은 엠지엠 시그네쳐로 LHR 을 써서 왔습니다. 하루 숙박비는 $95 + 리조트비용 이고 퐁당퐁당 전략을 써서 첫날 $40아침, 둘째날 $40+$40, $100 리조트 크레딧, 셋째날도 $40 + $100 크레딧을 땡겼습니다
호텔이 매우 좋았던게 담배냄새도 없고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방도 어떻게 우겨봐서 펜트하우스 29층을 받았구요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엠라이프 자체는 사실 베네핏을 거의 못 누렸구요 우연찮은 타이밍으로 토탈 리워즈 다이아 매칭 받은걸로 뽑아먹었습니다. 저랑 와이프 둘다 매칭, 저는 $100식권 + 쇼 무료 티켓, 와이프는 내년 1월전까지 쓸 $100을 받았구요 부제목답게 그날 점심을 바카날에서 알콜 + 바카날 컵 세트로 100불을 꽉 채워서 썼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바카날 주중 런치는 저희가 2014년에 간거보다 훨씬 안 좋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킹크랩 + 굴 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던지네스 크랩 (맛 없음) + 타이거 새우더군요. 다른 음식들도 맛나겐 했지만 점점 질이 떨어진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다이아베네핏으로 1시간짜리 줄 스킵은 매우 좋았구요 ㅋㅋ
또 다른 다이아베네핏중 하나가 다이아 라운지인데 시저스 팰리스의 저녁은 환상이었습니다. 애프타이저이긴 한데 너무 맛있었고 상그리아 두잔 시켰는데 거의 코스타리카 급으로 맛있게 니왔습니다
무료쇼는 좀 싼 쇼들 위주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게 잘 쓴거 같습니다.
티모님의 토탈리워즈 글이 300%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글을 통해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2.5박을 베가스에서 보내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로 스캇츠데일로 출발했습니다.
다음글에 이어 마저 쓰겠습니다. 안다즈 프레지덴셜 스윗 사진은 집에 가서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모바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