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발느린 늬우스

shilph 2017.10.20 14:35:56
이번주도 금요일이 왔습니다. 다들 러브라이브는 보셨나요? 아직도 보지 않으셨다면 어서어서 보세요. 아무래도 리코+하나마루가 더 예뻐진거 같아서 큰일입니다. 라고 팬심 가득 담아서 러브라이브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앉았...
네, 아무튼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은 역시 느긋하게 불금을 즐기면서 늬우스를 짤방을 보는게 최고지요. 겸사겸사 러브라이브도 보면 더 좋고요. 네, 저는 두 번씩 봤...
이번주에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네요. 새로운 카드들이 나오고, 캘리 지역민 한정 싸웨 easy 컴패니언 패스가 나오고, 비행기에서 바퀴벌레가 나오고, 샴페인이 아니라 스파클링 와인을 줬다고 소송을 거는 사람이 나오고, 한국 이북리더 크레마의 신제품인 크레마 그랑데가 나오고, 503 무직 박씨 시절에 포탈을 압박해서 언론을 통제한 문서도 나오고,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숙의민주주의의 첫 발로 국민들과 이야기하고 국민과 합의를 이루어서 국민과 함께 원전에 대한 결론이 나오고 국격이 100배 상승했습니다, 나오라는 이동관은 안나오고, 스스로 독학을 해서 바둑의 신인 알파고를 이긴 알파고 제로가 나왔네요. 다음주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자자, 그러면 스크롤을 내려서 늬우스 짤방과 러브라이브가 함께 하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카드/은행]
* HSBC 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가 나왔습니다. 프리미어 엘라이트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카드는 현재 싸인업 $4k/3개월/50k 포인트 입니다. 연회비는 $395 이고 AU 는 추가 $65 입니다. 포인트는 여행에 x3, 식당에 x2, 나머지는 x1 이고, 비행기 크레딧 $100, 우버/리프트에 $100, 무제한 보잉고, 850개 이상의 공항에 있는 라운지 이용 (PP 가 아닌 LoungeKey 인게 특징으로, 매년 두 장의 라운지 이용권을 받는다고 합니다), TSA Pre 를 위한 $85 입니다. 5만 포인트는 750불의 항공 크레딧으로 이용하거나, 현재 HSBC의 파트너인 BA, 싱가폴, 켓타이 항공으로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가장 문제는 HSBC 에 10만불의 금액이 예금이 되어 있어야 열 수 있다고 DoC 는 밝혔다는게 제일 문제네요. 물론 제가 그런 돈이 없어서 문제... 그래서 제 결론은요? 10만불 있으면 차라리 체이스에 넣고 10만 포인트를 받고, 연회비가 비슷한 체이스 리츠칼튼을 열겠네요. 안사요 안사
* 찰스슈왑 카드를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그 카드를 올해 1/13 이전에 만드셨나요? 그러면 당장 이메일을 확인해 보세요. 타겟으로 아멕스에서 올해 1/13 이전에 찰스 슈왑 카드를 만든 사람에게, 내년 1/31 이전까지 아무거나 한번만 사용하면 100불의 크레딧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쌩유 베리 감사. 아, 근데 난 이 카드가 없지? 발느린 늬우스를 하면서 늘은건 셀프 복통과 지름뿐???
* 디스커버 카드 가지고 계신가요? 저희는 어린이집 돈 내느라 가지고 있네요. DoC 의 기사에 따르면 디스커버에서 타겟으로 이런저런 오퍼를 날리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온라인에서 이 오퍼가 어떤 것인지 알 길이 없어서, 채팅이나 전화로 자신에게 오퍼가 줄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고 하네요. DoC 에 따르면 12개월간 무이자 라던가 3% 캐쉬백 등의 오퍼가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 바로 전화 신청하세요??? 
* 디스커버에서 1% 캐쉬백 데빗 카드를 곧 내놓는다고 합니다. DoC 에 따르면 12/1 에 나온다는 말도 있고, 내년에 나온다는 말도 있고요. 매달 3천불 제한 (총 30불 캐쉬백) 으로 ATM, 머니오더,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것들을 구매하는 것 등에는 이 1% 캐쉬백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페이팔이나 Venmo 등에서 이용한 경우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고요. 그래서 제 결론은요? 주유소 등에서 크레딧 카드 사용할 때 너무 비싸거나, 데빗만 받는 경우라면 쓸만할거 같네요. 
* 이번 분기 디스커버 분기 보너스는 아마존과 타겟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근데 DoC 에서 재미난 내용을 올렸네요. 만약 디스커버 카드를 이용해서 아마존 페이에 충전을 하고, 그 아마존 페이를 가지고 아마존 페이를 받는 다른 가게로 가서 사용하면 x5 를 받는다고 하네요. 분명히 디스커버는 아마존에 대해 x5 를 낸다고 한 것이니까 말이지요. DoC 에 올라왔으니 금방 막힐지도 모르니 주의하시고요. 
* 타겟이기는 하지만 시티에서 "24개월" 문구가 없는 AA 골드 카드 65k 싸인업 오퍼 편지를 받은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편지에 따르면 스펜딩은 $4k/3개월/55k 마일에, 12개월 동안 총 6천불을 쓰면 추가 만 마일을 준다고 합니다. 심지어 연회비 50불도 첫해는 면제라고 하고요. 그래서 제 결론은요? 혹시라도 이 편지 받으신 분 중에서 AA 가 다니는 공항이 근처에 있다면 달리세요. 공항으로 달려가지는 마시고요
* 시티 카드 중에서 가장 인기 없는 카드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시티 비지니스 땡큐 카드일 겁니다. 이 카드는 분기별 카테고리로 x3 포인트를 주지만 연회비는 없는 카드이고, 싸인업은 브랜치에서 $3k/(아마도)3개월/20k 인데, 일부 브랜치에서 스펜딩 3천불에 4만 포인트를 주는 오퍼가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땡큐 포인트는 항공사 전환은 좀 애매한 포인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다익선이고, 무조건 더 주면 좋은 것이니, 근처에 시티 브랜치가 있는 분 중에서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없다면 매칭해달라고 생떼 이야기 해보세요 :) 정 안되면 바닥에 드러누우면 주겠죠 뭐 'ㅅ';;; 대신 저는 우리집 아이(?)는 아닌 것 처럼 하고 옆으로 지나갈게요
* 캐피탈 원에서 새로운 캐피탈 원 세이버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캐피탈 원은 기존에 프리미어 다이닝 리워드 카드라고 비슷한 카드를 내놓았는데, 새로운 이 카드는 기존 카드에 비해서 싸인업 보너스가 100불에서 150불로 오른게 특징입니다. 이 카드는 식당에 x3 캐쉬백, 그로서리에 x2 캐쉬백, 나머지는 x1 캐쉬백이며, 스펜딩은 $500/3개월/$150 입니다. 연회비가 없고, 추가로 9개월간 무이자라고 하네요. 혹시 캐쉬백 카드 모으시는 분이나 캐피탈 원과의 관계를 만드실 분들은 한 번 노려보셔도 좋겠습니다. 물론 사리 x3 가 더 나은 보너스이기는 하지만요.
* 그런가 하면 캐피탈 원 벤쳐 카드는 싸인업이 4만에서 5만으로 올라갔습니다. $3/3개월/50k 포인트로 500불의 가치입니다. 다만 연회비가 기존 59불에서 95불로 올랐는데, 첫해는 연회비가 면제이고, 카테고리 없이 무조건 x2 포인트 입니다. 다만 캐피탈원은 하드풀을 세 군데에서 하며, 캐피탈원의 카드를 하나 연 뒤 6개월 이후에나 열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다른 카드들 스펜딩도 다 채우고 하셨다면, 달려볼만한 카드네요. 참고로 DoC에서 연회비 59불인데 싸인업은 5만인 글도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 가격보장 서비스 (프라이스 프로젝션) 종종 이용하시나요? 가격보장은 제법 많은 프리미엄 카드에서 제공을 하는데, 시티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근데 10/18 부터 이것이 약간 변경되었는데, 기존에 가격변동에 대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클레임을 걸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www.citipricerewind.com 에서 올나인으로 신청하거나, 손편지/전화로만 가능해집니다. ... 어차피 팩스는 안쓰니 뭐 별 차이 없나...요?
* 타겟이지만 웰스파고에서 일부 고객에게 11/19 까지 웰스파고 크레딧/데빗 카드를 이용해서 10불 이상 비자 체크아웃을 사용하면 10불 크레딧을 준다고 합니다. 이걸로 10불 기카를 사면 그야말로 공짜. 얼마에요? 공짜. 이러다 @얼마에요 님께 혼날라...
* 체이스 잉크+/잉크 프리퍼드는 많이 가지고 계시지요? 기존에는 이 카드들로 페이팔 디지털 기프트나 카드캐쉬 등에서 구입할 경우 x3/x5 포인트를 받았는데, 이제 막혔다고 합니다. 다른 기카몰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앞으로 이 두 곳에서는 다른 카드를 쓰셔도 될 듯 합니다. 이런건 아주 발빠른 체이스. 마모 회원들 좀 그만 체이스(chase) 해줘 ㅜㅜ
* 뭐 그래도 실적은 올리고 싶은게 체이스인가 봅니다. 체이스 UA 카드 소지자들에게 타겟으로 다양한 오퍼가 가고 있나 봅니다. 12/31 까지 적게는 3천불부터 많게는 3만불 넘게 쓰는 조건으로 적게는 2500 마일부터 많게는 만 마일까지 보너스로 지급한다고 하네요. 싸웨도 해주지... 췟 (이라고 싸웨 카드 두방 치기 성공한 사람이 툴툴거려 봅니다 데헷 >ㅅ<)
* 무엇보다 이번주 최고의 소식은 발빠른 소식으로도 올렸지만, 캘리포니아 거주자들이 싸웨 카드 중 아무거나 만들어서 카드를 한 번만 써도 1년 단기 컴패니언 패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비지니스는 스펜딩 후 6만, 개인 카드는 스펜딩 후 각각 4만을 제공하고요. 그야말로 올해 최고의 핫딜 중 하나 입니다. 근데 DoC 의 한 독자에 따르면 이 프로모션은 오퍼를 직접 받은 개인 중 + 현재 싸웨 카드가 없고 + (지금은 닫았지만) 만들어서 보너스를 받은지 24개월이 지난 사람에게만 해당된다는 문구를 지적했습니다. 신청 전에 미리 브랜치로 가서 문의해보시는 것을 권해보겠습니다. 제대로 사람 차별. 오레곤도 차별. 엄마, 싸웨는 캘리 사람만 예뻐해 ㅜㅜ 쟤 미워 ㅜㅜ
* 심지어 타겟이지만 체이스에서 이메일로 프리덤 언니 싸인업 $300 (아마도 3만 포인트겠지요?) 오퍼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받으신분 계신가요? 저도 좀 받고 싶네요 ㅜㅜ 이쯤되면 5/24의 저주. 
* 타겟이지만 아멕스에서 BBVA 아멕스 카드 사용자 중에서 10/31 까지 최대 3천 포인트까지 그로서리 x5 를 주는 이메일을 받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혹시라도 받으신 분은 달리세요 :)


[항공/공항]
* 에티하드 항공에서 미국 항로를 임시적으로 줄이겠다고 합니다. 10/29 부터 샌프란시스코 항로를 줄이고, 내년 1/14부터 매일 있던 LA 항로를 주 4회로 줄인다고 합니다. 
* 그리고 에티하드에서 아부다비 -> 바레인/쿠웨이트 항로에서 손가방 정도의 짐만 허용하는 새로운 좌석표를 시범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 티켓은 10/18~12/18 까지 예매해서 내녀 3/31 이전에 탑승해야만 합니다. 이 티켓은 7kg 이하의 캐리온 짐만 허용되며, 추가 비용을 지불해도 짐을 부치거나 할 수 없다고 합니다. UA 의 나쁜거만 배워가고 있...
* 젯블루가 탑승 방식을 그룹 방식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좌석별로 입장을 했는데, 이제는 그룹별로 한다고 하네요. 다른 항공사에서 하는 A Zone, B Zone 처럼요. 정확하게 어떻게 변할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안 통하면 단체 가위바위보로 순위 정하기??? 그럼 저는 가장 마지막에 탑승핧지도요?
* 비행기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최고는 뱀이나 쥐나 닭 (아, 닭은 감옥에 있지? 인권이 어쩌구저쩌구 짖던데 말이죠) 같은 것 일 겁니다. 그것보다 더 안 좋은 것이 있을까 싶은 분들에게는 최악의 소식일지도 모르겠네요. 중국 곤명시로 가는 중국 동방 항공 두 대의 비행기 내에서 100 마리가 넘는 바퀴벌레가 탑승했다고 합니다. 제대로 무임승차. 신이 만든 최악/최저/극혐의 벌레 바퀴벌레를 태운 비행기는 제대로 해충 처리를 했다고 합니다. ... 그래도 저라면 한동안은 동방 항공은 리스트에서 제외할거 같아요. 대한민국에는 땅콩 항공, 중국에는 바퀴 항공, 미국에는 코피 항공.
* 그리고 그 코피를 나게 한 보안 요원이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4명의 보안요원 중 두 명이 해고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지시한 사람은 언제 해고 되는걸까요? 꼬리 자르기는 한국에서 배운걸까요? 아니면 일본에서 배운걸까요? 마치 5.18 사건으로 군인들은 벌을 받고, 전두환은 여전히 잘 살아있는 것 같네요. 문어는 삶아서 숙회로 먹는게 최고인데 말입니다. 
* UA 의 클럽 패스가 종이 티켓에서 디지털 티켓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UA 카드를 지닌 분에게 주는 이 라운지 이용권은 개인간의 거래나 양도 등이 가능했는데, 새로운 디지털 티켓은 UA 앱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제 양도도 불가능해지고, 티켓을 받고 UA 카드를 해지할 경우 UA 측에서 이를 취소시켜 버릴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UA 가 잘못했네.
* UA 의 악몽은 그것만은 아닙니다. 뉴저지에 사는 데니얼이라는 승객이 LA 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탑승한 비행기의 옆에 탄 술에 취한 한 승객이 비행 도중 바지안의 "그것"을 꺼내서 데니얼의 다리에 소변을 봤다고 합니다. 이에 놀라 승무원에게 자리를 바꿔줄 것을 요구했지만, 비행기가 착륙할 때 까지 "그 자리" 에 앉을 것을 명령했다고 하네요. 냄새나는 바지에 냄새나는 자리에 앉아서 비행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데니얼씨는 UA 에 대해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동물 반입은 불법 아닌가요? 개들은 개 우리에 넣어서 탑승시켜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나마 여성 승객이 아닌게 다행.
* 싸웨에서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바로 컴패니언 패스 소지자와 그 컴패니언 패스를 준 싸웨 멤버가 동시에 비행기에 타는 것인데,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11/18 까지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컴패니어 패스 소지자는 반드시 컴패니언 카드를 게이트에서 보여줘야 하며, 카드에 적힌 이름과 탑승자의 이름이 동일해야 합니다. 또한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덴버나 달라스 출발 비행기만 해당됩니다. 보통 식구들/애인 혹은 아주 친한 친구 에게만 주는게 컴패니언 패스이니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이제 커플들이 싸웨 기내에서 하는 짓을 봐야 한다는 말일지도요??? 커플 지옥 솔로 천국!!! (이라고 유부당이 말하..면 안되는거죠?)
* 이번에도 에어 베를린 소식입니다. 근데 이번은 좀 좋은 소식이네요. 에어베를린의 탑보너스를 에티하드 항공 이콘 좌석에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이를 이용하려면 11/17 이전에 예약을 해서 일정이 내년 3/28 이전 이어야 합니다. 또한 전화로만 예약 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 탑보너스 있으신 분이 계실려나요?
* 플라이어톡에서 한 유저가 PHL 센트리온 라운지가 10/23에 열거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플은 없지만 새로운 라운지가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 그리고 오늘 (10/20) TPG 에서 PHL 센트리온 라운지 방문기를 올렸네요. 부럽습니다. 근데 TPG 는 저렇게 자주 다니는데 시차적응은 잘 하는걸까요? 과연 스튜어디스와 TPG 중 더 비행기를 많이/오래 탈까요? 
* 그리고 PP 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요. 이번에는 보스톤 (BOS) 의 The Club 라운지가 PP 라운지 리스트에 추가 되었습니다. 보스톤에 놀러가야 하는걸까요? ㅎㅎㅎ
* Sunwing 은 저가 항공 중 하나로, 최근 새로운 프로모션으로 "샴페인 베이케이션" "샴페인 서비스" 라고 하며, 저가항공이지만 기내에서 샴페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퀘백의 한 승객이 Sunwing 에서 샴페인이 아니라 스파클링 와인을 줬다는 이유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아니 저가항공 타면서 뭘 바래? 참고로 와인/샴페인을 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샴페인은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포도를 가지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거품이 나는 백포도주 만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돔페르뇽이 있지요. 그 이외의 제품은 "스파클링 와인" 혹은 "버블리 와인" 으로 부르는 것이 정식 명칭이지요. 블랑드블랑 (샤도네이로만 만든 것) 이나 블랑드느와 (피노노아, 피노무니에의 단일 혹은 혼합으로만 만든 것) 같은 설명이 붙었다고 다 샴페인인게 아니지요 :) 정작 저는 잘 알기는 하지만 아직 돔페르뇽은 못 마셔 본게 함정 ㅜㅜ
* 혹시 미국 시민권을 받으신 분 중에서 여권 만기가 되신 분 계신가요? 그러면 호주에 한 번 놀러가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콴타스 항공은 새롭게 LAX - MEL 노선에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추가하면서, 자사 항공기를 타고 호주로 놀러가는 사람들에게 미국 여권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 135불 할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10/19~11/28 까지 미국 -> 호주 노선의 모든 좌석에 해당하며, qantas.com 에서 프로모션 코드 PASSPORT 를 집어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호주 가고 여권 받고, 호주 가고 캥거루 보고, 호주 가고 니모 보고, 호주 가고 (기내에서) 러브라이브 보고.
* 10/31 까지 SPG 포인트를 AA 로 옮기실 경우 최대 30% 추가 마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SPG 포인트를 AA 로 옮기면 20% 보너스를 받는데, 10만 마일 마다 추가 만 마일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SPG 는 2만 포인트를 넘길 때 추가 5천을 주는 것도 아시지요? 만약 2만 SPG 를 넘기실 경우, SPG 로 부터 5천 마일을 추가로 받고, 거기에 추가 20% 인 5천 마일 (25k*0.2) 을 받아서 총 3만 마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4만씩 두 번 넘기면 총 13만 (6만*2 + 추가 만 마일) 이지요. 물론 AA 13만 보다 다른 항공 10만 마일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 서부에서 ANA 타고 일본까지 퍼스트 왕복으로 9딸라 9만, 단돈 9만 마일!!!
* 방금 델타에서 이메일이 왔는데, 12/31 이전에 에어비앤비와 리프트를 둘다 이용하면 2500 마일, 하나만 이용하면 천 마일을 준다고 합니다. 여행 가실 분들은 레지스터 하시고 이용하세요.


[호텔]
* 베스트 웨스턴 포인트 좀 있으신가요? 저는 또 없네요. 베스트 웨스턴에서 9/18~11/30 동안 묵는 사람에게 포인트를 두배로 준다고 합니다. 거기에 11/1~1/31 기간 동안은 단 1만 포인트로 북미 어떤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1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DoC 에 따르면 북미에서 가장 비싼 베스트 웨스턴 호텔은 1박당 36k 포인트라고 하니, 만 포인트로 1박이라고 하면 상당히 좋은 마성비라고 볼 수 잇겠습니다. 마침 지금 베스트웨스턴 개인 카드는 스펜딩 $1k/3개월/50k 포인트 중이네요. 59불의 연회비는 첫해에는 면제이고, 12번의 싸이클 동안 5천불 이상 쓰면 20k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지르세요. 그리고 안쓰는 포인트가 잇으시면 저한테 쓰시면 됩니다??? 미리 감사해볼까요??? (참고로 미리 감사는 마모에서 금지입니다)
* 킴튼 호텔 좋아하시나요? 저번에도 이야기했던 킴튼은 IHG 계열로 넘어갔는데, 아직까지도 서로 분리된 리워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킴튼에서 이메일로 내년 초반에 킴튼 카르마 리워드가 IHG 리워드 클럽으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킴튼에서 받은 무료 숙박권이 있다면 이후에는 IHG 브랜드의 무료 숙박권으로 바뀌고, 킴튼 호텔에서 숙박시 IHG x10 포인트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킴튼 호텔은 가장 낮은 티어 멤버에게도 와인 테이스팅과 바/미니바 10불 쿠폰을 준다는 것은 아시지요? 벌써 내년이 기다려 지네요 :) 그리고 내년에는 러브라이브 신작 게임인 올스타즈도 나오니까요
* 거기에 IHG 에서 새로운 priceless experience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마스터카드 소지자에 한정되는데, 11/1부터 내년 2/1 까지 IHG 호텔에서 두 번의 숙박을 하고, 두번 중 한번은 2박을 할 경우, 최대 100불의 기카를 받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10/31까지 레지스터를 하셔야 하니, 혹시라도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미리미리 레지스터 해두세요. 참고로 두 번의 숙박 중 한번이라도 인터콘에서 머물 경우 100불 기카, 크라운 플라자, 호텔 인디고, EVEN 호텔은 75불, 나머지는 50불이라고 합니다. 물론 예약은 IHG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스터카드로 예약을 하셔야 가능하다는 것 알고 계시지요? 정 머무시기 힘드시면 제가 대신 머물러 드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호텔 좋아해요??
* 타겟이지만 IHG 에서 플래티넘 유지에 필요한 숙박 (40박)의 절반도 안되는 숙박밖에 하지 못한 멤버 중 일부에게 단 3박만으로 플래티넘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모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혹시 플래티넘이 곧 사라질 것 같으신가요? 그러면 지금 당장 3박을 하세요. IHG 카드를 열으세요. 연회비 49불로 플래티넘 평생연장 + 1박 숙박권. 이른바 Dog이득


[기타]
* 이탈리아 좋아하시나요? 이탈리아라면 역시 파스타, 피자, 와인, 로마, 잘 생긴 남자, 피사의 사탑, 소매치기, 콜로세움 이지요. 콜로세움은 역사적으로도 아주 의미가 깊은 건물이고, 사진으로 찍어 자랑하기에 간직하기에 좋은 장소 중 하나지요. 그리고 이제 그 콜로세움에서 찍을 사진이 한 장 더 추가될 예정입니다. 11/1 부터 이탈리아는 그동안 지난 40년 넘게 공개하지 않은 콜로세움의 가장 높은 장소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황제나 높은 귀족만이 올라가서 싸움 구경 격투사들의 격투 관람을 하던 곳이지만, 이제는 일반인들도 이 윗층 공기를 느낄 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원래 붙던 입장료 12유로에, 윗층으로 올라가는데 9유로가 추가가 된다고 하네요. 제대로 창조경제. 대놓고 관광객 돈 뜯어가기. 이탈리아 정부가 소매치기 시전 중.
* 날이면 날마다 오는 스테이플스 비자기카 딜 입니다. 이번에는 10/22~10/28 사이에 300불 이상 비자/마스터 카드를 사면 15불 리베이트를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달리세요. 일단 지르고 보는겁니다.
* 지난번에 미국 정부에서 중동/아프리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전자제품을 기내에 들고 탑승하지 못하게 한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는 FAA 에서 체크인 백안의 헤어 스프레이 옆에 있는 노트북의 배터리가 오버히트될 경우, 헤어스프레이가 폭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 하며, 이로 인해 비행기를 "읽을 수 있다" 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출장은 어찌 가라는 걸까요? 들고 타지도 못하고, 부치는 짐에도 넣지 못한다면, 노트북은 승무원이 맡아줄려나요? 스피리트는 승무원이 맡아주는데 추가 비용을 부가할 것 같...

* 지난번에 현직 판사가 지하철에서 여자들 몰카 촬영한 사건은 알고 계신가요? 시민들의 신고로 현장에서 잡혔고, 증인도 있고, 증거도 있는데, 벌써 3개월이나 지났는데도 검찰은 여전히 수사중이라고 하고, 아버지는 부장판사 출신 자유한국쓰레기당 의원이라고 하고, 작은아버지가 현직 부장판사이고, 그 판사는 여전히 판사라고 하네요. 유전무죄 무전유죄. 머리에 든건 지식? 아니면 똥덩어리? 그래서 누가 누구를 법집행하겠다고?

* 그리고 저는 오늘 밤에 아이들과 함께 디즈니 온 아이스를 보러 갑니다. 발느린 늬우스가 조금 빨리 올라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 벌써 3년째 가는 이벤트인데, 애들이 너무 좋아하지요 ㅎㅎ 큰 애는 몇년째 엘사가 최고고, 작은애는 미키가 최고이지요 심지어 2살인 작은애의 감탄사는 "미키 미키" 라고 하는게 함정 1년에 한 번 뿐이라고 하지만, 이거 말고도 연극도 보고 하지만요 ㅎㅎㅎ 그나저나 러브라이브 라이브나 좀 하지... 췟...
* 그리고 지난 주말에도 저는 러브라이브를 보았지요. 아직도 안보신 분이 있다면 추천해 봅니다. 여고생들이 폐교가 결정난 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앵벌이 학교 홍보를 위해 고분분투하는 눈물겨운 감동의 스토리인거지요. 진짜에요 믿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보셔도 좋을 정도로 교훈적인 이야기인 겁니다. 물론 저는 보여줬다가는 등짝이 남아나지 않을지도요
* 그리고 손전화기 게임인 러브라이브 스쿨페스티발의 사용자가 4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물론 저도 그 중 한 명 입니다 훗훗훗 아직 받지 못하신 분은 지금 당장 받아보세요. 아이들의 전화기에도 깔아주세요. 근데 현금결제 옵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물론 저는 현금결제는 하지 않지만요.





















































































DK0k-OrXcAM1RqF.jpg
오늘 짤방은 4천만 돌파 기념 화면으로 :)























































221fd021d66c58c3d2eb9cc927817e52--school
그래도 내일 (10/21) 은 "영리하고 귀여운 에리치" 의 생일이니 생일 축하를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