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쓰는 글이라 인사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제 소개를 좀 할까해요 :)
SSN이 있기도 전에 마일모아를 알게 되고 마일리지의 신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면서
나도 언젠가는 게시판에 올라오는 수많은 후기들 처럼 마적단으로 가치있게 마일을 쓰고 싶다 라는 막연한 꿈을 가졌고
2015년 1월 Bank of America - Cash Reward 신용카드 발급, CL 900 → 현재 2,000 (지점에서 인어)
2016년 4월 American Express - SPG도 35K 대박딜이었을 때 발급, CL 1000 → 현재 12,000 (전어)
둘 다 SSN없을 때였지만 다행이 둘 다 무리없이 잘 발급받아서 신용점수 차곡차곡 잘 쌓은 후!
SSN 받자마자 모든 은행에 업데이트 한 후 3일 뒤 지점을 방문합니다.
왠지 모르게 될거란 확신 80%, 안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ㅜㅜ20%..
거기에 은행원도 너 이제 막 소셜받은거라 아무리 Pre-Qualify에서 보여도 안 될수도 있다며 시큰둥해하며 어플라이를 했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가는 지점이었지만 처음 보는 은행원이 담당해줬는데 정말 너무너무 별로였어요 -.,-)
드디어 원하고 원하던 Chase - Sapphire Preferred 를 지점에서 인어, CL 10,800으로 2017년 9월에 낚았습니다 >.<)//
정말정말 기쁘게도 인어가 나더군요 ㅋㅋ 넘나 기뻤지만 은행원한테 쫄리고 싶지 않아 될 줄 알았어 하는 느낌을 풍기며 은행을 나오는데
인어 별거 아니구만 >.<ㅋㅋ하며 신났던게 벌써 한 달 전이네용ㅋㅋ
♡ 다 마일모아 덕분이에요!! 저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마적단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
너무 신난 나머지 한 달도 안 되서 이거저거 무리해서 쓰느라 4000불은 가뿐히 넘겼는데
또 체이스는 막 어카운트 닫아버리고 하는 무시무시한 은행이라던 글들이 생각나면서 조바심이 나더라구요
넘 무리했나.. 천천히 쓸 걸 그랬나ㅠㅠ
원래 SSN 받으면 무조건 Chase 카드들로 다 채워야지! 5/24 룰 계산하고 만들어야지 하는 야무진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했었는데..........생각을 해보니 전 호텔카드도 필요가 없구, 여행계획도 따로 없고.. 가장 큰 이유는 또 바로 스펜딩이 큰 카드를 발급받기엔 재정적으로 무리일 것 같고..
가늘고 길게 라는 마일모아 모토답게 그냥 천천히 처언처언히이 가자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영
Chase에서 발급 받고 싶은 카드는 프리덤 언니랑 잉크 프리퍼드 정도라 내년 4월에 만들 것으로 기약하고
지금은 가볍게 쓸 수 있는 카드 한 장을 만드는게 더 나을 거라는 판단아래
Discover카드를 받으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디스커버를 발급받아도 내년 4월이면 아멕스가 2년 차라 3/24에서 2/24로 되서 무리없이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용!
마일모아에서 안 쳐주는 카드를 굳이굳이 5/24도 아닌 시점에 만드는게 의아하시고 아니다 생각하시겠지만은
근 2년간은 큰 스펜딩도 없고 여행계획이 전무하기 때문에 디스커버 신규 멤버 혜택인 더블캐쉬백이 더 땡겨서요 ㅎㅎ
이왕 만드는 거 마일모아 마적단 분 중 한 분의 리퍼럴을 찾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혹시 디스커버 리퍼럴 릴레이는 없나, 아님 리퍼럴 올리신 분없나 검색했는데 역시나 마모에서 인기없는 카드라.....ㅋㅋㅋ없더라구여ㅠㅜㅋㅋ
카드 신청하려다가 급하게 마일모아 들어와서 생각치도 않게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기고 여쭙니다 ㅋㅋ
디스커버 리퍼럴 링크 주실 분 찾습니다!
댓글로 주셔도 되고 쪽지로 주셔도 되용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