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ayman 여행 후기 - Marriot hotel

sunrise 2017.12.19 13:53:21

안녕하세요 마모님외 마적단 여러분.

다들 크리스마스 여행에 들떠 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저희 가족은 조금 일찍 크리스마스 여행을 Grand Cayman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쪽 여행 후기가 별로 없는것 같고,  marriot nights and flights 프로그램으로 7박8일 숙박권이 있으신 분들중 Grand Cayman Marriot으로 정하신 분들이 몇분 계신것 같아서간단하게나마 정보 남길려고 합니다.

 

1. 먼저 Marriot은 프로그램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resort fee를 내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resort fee가 커버해 주는 것들 (i.e., complimentary hair braiding, 무료 대여 - snorkeling gear, kayak, paddle board and bicyle, campfire with smore 등등)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호텔 앞바다에서 하는 snorkeling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gold member여도 업그래이드나 그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2. Grand Cayman은 물가가 미국보다 비싸고, 환율 (USA: CI = 0.8:1)자체가 높아서 실제로 뭐든지 더 비싸더라구요.  

심지어 렌트카 리턴시에 5-6 gallon gas넣었는데 30불이 넘게 나왔습니다.

(나중에 호텔 직원과 이야기하면서 안 사실인데, grand cayman사람들이 miami로 shopping하러 간답니다. 이민가방 2개를 empty bags으로 들고 가서 꽉꽉 채워서 돌아온다더군요. ㅎㅎㅎ )

 

3. 도로가 영국과 같이 왼쪽 차선으로 달리는 거라, 운전시 처음에 굉장히 헷갈릴수 있습니다.

(혹시 AAA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 ($20)이 이미 있으시면 가지고 가세요. 차 렌트시 운전면허 명목으로 $20차지합니다. 저흰 국제 운전면허증이 있어서 돌려 받았습니다)

 

4. 식사후 계산서에는 이미 service fee (tips)이 16% 포함되어 있으므로 추가로 tip을 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에 저흰 계산서를 자세히 안보고, 또 tip을 주는 불상사가...)

 

작은 tip이지만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