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나갑니다!!
분당 수내역에 있는 김씨족발
저녁 7시에 족발에 떨어지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날이라 테이크아웃 오더가 엄청 밀렸다고 하네요)
역시 수내역에서 이름 좀 날린다는 이가네 양꼬치의 양갈비입니다.
야들야들하니 맛납니다. 적당한 양고기의 풍미가 연태고량주와 칭타오랑 즐기니 좋네요~
역시 수내역의 베테랑 떡볶이...네 하루저녁에 세끼 맞습니다.....
장어로 보양도 하고...
지점마다 편차가 좀 있는 하남돼지집. 이날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영심이네 떡볶이...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떡볶이 인데 이번 여행에선 이거다! 할만한 떡볶이를 못먹었네요 ㅜㅠ
이번에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한 코지마 입니다.
이번 여행에 스시집을 여러군데 갔는데 돈값을 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여기는 하는 곳입니다 ㅎㅎ
오오마산 주도로. 최고입니다.
바삭한 아나고도 맛있죠~
코지마를 먹고 두시간 안되서 찾아간 진미 평양냉면...
20년동안 평양면옥에서 일하신 분이 재작년에 차리신 곳인데 한가한 시간에 갔더니 그분이 정성들여 면을 뽑고 삶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맛있었습니다.
만두도 세알이나 먹었습니다.
작년에 먹고 또 들렀던 쭈꾸미 볶음집.
양념이 매콤하니 맛있네요~
볶음밥이 아니 빠질수 없지요.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식부관 이라는 곳의 식빵입니다 ㅎㅎ
좋은 재료로 만든거라 비싸긴 한데 역시 맛있어요.
노원역에서 먹은 전복 누룽지탕.
구리잔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커미미학의 아이스 드립커피.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 된 에머이 판교점. 판교 코트야드 근처입니다.
초창기엔 몇군데 없었는데 이제는 완전 체인화 되어 여러군데 생긴듯 합니다. 맛 유지는 힘들겠지요. 판교점은 나쁘지 않았어요.
한국의 파스타 평균 상준화에 십여년전부터 힘 쓴 블루밍 가든.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오사카여행에서 본점을 스쳐지나간 몽슈슈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도지마롤의 진한 크림 느낌을 아이스크림에 그대로 접목 시켰네요. 제 취향보다는 좀 진합니다.
CF계의 신성 스시 코우지에서 맛본 독도새우.
트럼프가 방한해서 독도새우를 먹었다고 해서 다들 찾아서 이게 동해에서 동이 났었다고 하네요 ㅎㅎ
사이즈가 사진보다 훨씬 큽니다.
기가 막혔던 자연산 전복과 게우 소스.
고소한 향이 그윽하게 올라왔던 녹진한 안키모
굴솥밥. 요즘 솥밥에 재미 들려서 저도 집에서 시도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ㅎㅎ
창덕궁을 내려다보는 경치가 근사한 다이닝 인 스페이스. 미슐랭 1스타입니다.
간이 정확하고 맛이 뚜렷한 스타일의 프렌치입니다.
보통 부드럽게 조리하는 문어인데 쫄깃해서 신선 했습니다.
홍새우와 파프리카. 파프리카가 이렇게 맛있는거였는줄 첨 알았어요 ㅎㅎ
이베리코 돼지 살치살 스테이크.
미디엄 웰정도로 조리된 돼지고기인데 아주 맛있어요~
이름이 재미있는 프릳츠 커피. 여기 커피도 맘에 들었습니다.
목살로 유명한 땅코 참숯구이 강남점입니다.
삼겹살도 맛있어요 ㅎㅎ
그런데 정말 배불리 고기를 먹고 밥이 미리 말아 나오는 고추장찌개가 이 날의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전혀 텁텁하지 않고 시원하면서 매콤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올해 이거 먹으러 다시 갈겁니다 ㅎㅎ
낚지볶음도 먹고~
육개장으로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부민옥의 육칼.
판교 코트야드 빌딩 2층에 있는 주유별장의 항정살 구이.
장원막국수는 두번 방문했습니다 ㅎㅎ
들기름 막국수로 시작.
조금씩 먹다가 육수 부어 먹으면 끝납니다.
기똥차게 고소하고 구수하며 맛있습니다.
추가 사리는 3천원이라는 믿지 못할 가격
정말 강추 하는 곳입니다.
방이동 한아람 정육식당. 원래 자리에서 이전 했는데 좀 어수선 합니다.
고기는 여전히 맛있었는데 이 날은 안심이 최고였습니다.
다만 이 김치전골 레시피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예전맛이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평양냉면도 맛만 봅니다. 준수하네요.
유다라는 유명 이자카야의 에비스 생맥주.
일본에서 먹는 생맥주보다 더 맛있었어요 ㅎㅎㅎ
야키도리
이번에 굴을 참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
능라도의 온반. 고기와 숙주가 듬뿍 들어 있어 씹는맛이 심심한 간을 상쇄시켜줍니다.
막판에 먹고 역시 오기 잘했다 생각이 들게한 능라도 냉면.
분당의 스시 강자 스시쿤에서 새로 오픈한 심야식당 쿤. 네이버 본사 건물 맞은편에 있습니다.
워낙에 푸짐하게 주는 곳으로 이름난 곳인데 점심에 들렀습니다. 4만5천원입니다.
샤리가 조금 단 편인데 결론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카이센동
한입에 먹어야한다고 강조하시던 후토마끼
말로만 듣던 소이연남 드디어 가봤네요.
수년전 툭툭누들타이 오픈할때부터 가봐야지 벼르다가 이제야 그 세컨 레스토랑격인 소이연남에 들려봤습니다.
서현 AK 플라자 지하 푸드코트에 있습니다.
AK 플라자 푸드코트가 좀 좁긴하지만 옹기종기 경쟁력있는 식당들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엄청 부드럽게 잘 삶은 고기가 넉넉히 들어갔고 태국음식 답게 좀 달달하고 시원한 국물이 좋네요.
태국 고춧가루 좀 넣고 시큼하고 맵씰한 고추소스 적당히 넣으면 단맛이 상쇄되면서 국물이 업그레이드됩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마늘칩도 참 매력있네요. 고수는 따로 청해서 면하고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폴바셋 소프트아이스크림
2년전보다 조금 나아진 인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 음식으로 한국 방문 먹부림 후기를 마칩니다 ^^
너무 스압이라 죄송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