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마모에서 놀다 마모님한테 따끔한 한소리 듣고 죄송해서 알고 계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신입회원 들도 오시고...) 제가 알고 있는 작은 정보 하나 나눠 볼까 합니다.
몇년전 부터 전 TDF.org (Theater development fund) 에서 표를 사서 브로드웨이 쇼나 뮤지컬, 음악회 등을 보고 있어요. 나중에 늙어서라도 고상한 취미를 가져 볼까 하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회도 다니고... ㅎㅎ
그런데 아시다시피 문화비도 장난 아니쟎아요?!
이 tdf 는 가입 조건이 있긴 하지만 웬만하면 다 적용되고 ( 풀타임 학생, 공무원, 풀타임 직장인, 선생님, 아티스트... 등등등...) 일년에 회비 $35 불 내면 티켓비를 엄청 싸게 볼수 있읍니다. (50~70 % off).
예를 들면 얼마전에 오픈한 아냐스타샤 오케스트라 석 $47,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오케스트라 석 $31 등등등...
몇년간 써본 경험으론 자석을 내가 콕 찍어 예약을 할순 없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오케스트라 석을 줍니다.
물론 모든쇼가 다 활인이 되는건 아니지만 off Broadway show, off-off Broadway, Broadway 쇼 까지 다양한 쟝르의 티켓을 날짜만 flexible 하다면 궂이 타임쉐어 티켓 오피스에서 줄 설 필요 없이 미리미리 온라인 으로 싼값에 예약할수 있어서 좋아요.
뉴욕에서 100 마일 떨어져 사는 사람들은 내셔널 멤버쉽이라 해서 연회비 $20 불만 내면 되구요.
우리부부 처럼 없는교양좀 쌓아보자 하고 문화생활에 도전해 보실분 한번 보세요~ ㅎㅎ
Tdf.org 입니다.
참고로 전 이 단체와 이무 연관이 없는 사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