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시다시피 올해 보험료가 너무 올라서 그냥 제일 싼 보험을 들었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그러다 보니 올해부터는 제가 복용하는 고가의 약이 커버가 안된다는 레터를 보험사에서 받고 그럼 보험 집어 치우고 무보험으로 약을 사야겠다 싶어서
주치의한테 사정 설명하고 비슷한 성분의 제네릭 처방을 요구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난서 GoodRx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검색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각 약국마다 다들 약값이 다릅니다.
그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자이언트 파머시에 가서 GoodRx에서 검색한 것을 프린트해 동네 자이언트 파머시에 가서 보여주니
약사가 이게 뭥미? 하면서 저한테 거꾸로 물어봐서 설명을 하니 자기들은 이런것하고는 아무 상관 없다면서 그냥 600불에 약을 처방해 주겠다고 합니다.
쿠폰에는 분명 450불 정도 써있는데....
그래도 원래 약값 1300불 내는 것보다 600불이면 반값이니 그래라 하고 동의는 했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 GoodRx 같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쿠폰이 정작 로컬 파머시에서는 아무 관련이 없는건가요?
맞다면 GoodRx는 어떻게 이런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친절하게 프린트해서 파머시한테 보여줘라! 하고 이런 문구를 쿠폰에 삽입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