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180915] 타이어 펑크(Flat tire), 공기가 아주 조금씩 빠지는 타이어

오하이오 2018.02.19 11:49:19

  업데이트 180915   

먼저 염려와 조언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와 더불어 사과 말씀도 올립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가능한 빨리 타이어를 점검하겠다고 다짐을 드렸는데 어느덧 7개월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바람이 한번 빠지고 이후 문제가 없어서 잊고 지냈다가 엔진오일 교체하러 갔다가 인제야 문제를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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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못이 하나 박혀 있었습니다. 

수리 비용이 15불이라는데, 큰 돈은 아니지만

공기가 아주 조금씩 빠지고(혹은 안빠지는 것도 같은), 당장 고속도로 달릴 일도 없어서

타이어를 샀던 샘스클럽의  보증서비스를 이용해 고치려고 그곳에 수리 약속을 잡았습니다. 

염려도 많이들 해주셨는데 부응치 못하고 (의도와 달리) 건성으로 받아들이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아래는 원글                 

 

아침에 한쪽 타이어 바람이 홀쭉하게 빠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언제부턴가 타이어 경고들이 켜져 있긴 했는데

기온이 떨어지면 온도가 오르면 꺼지고 해서 무심하게 넘긴 탓에

언제부터 이렇게 빠졌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보자마자 펑크를 의심하긴 했지만

기존에 경험한 펑크와 달리 바람이 완전히 빠지진 않았습니다.

 

일단 간이 컴프레서를 이용해 바람을 다 채워 넣고난 뒤,

지금까지 1시간여 지났는데 눈에 띄는 기압이 차이는 보이지 않네요.

 

이 상황에서 여전히 펑크를 의심해서 수리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단지 바람이 빠진 거였을까요?

 

시간이 넉넉하면 당장 점검을 받겠는데

여행 일정으로 당장 차를 써야 하는데다, 

점검하자면 일정 변경을 무릅써야해서

일단 마모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이 상태로 운전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