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기예보를 보고 기존 일정은 글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진 찍는거는 포기하고 비오는 포틀랜드를 느긋하게 즐기려고요.
관련하여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베스트웨스턴 샌디를 포기하고 Courtyard PDX airport($98, 세금 미포함)나 Four Points by Sheraton Portland East ($94, 세금미포함)을 고려중입니다.
SPG/메리어트 골드 있는데 조식 생각하면 처음으로 코트야드 묵어볼까 하는데요, 어떤가요? 수영장이 없는거 같아 좀 아쉽네요. 수영장 있는걸로는 포포인츠가
조금 더 나은거 같습니다.
아니면 Holiday Inn Express & Suites Vancouver Mall/Portland Area ($97, 세금 미포함, 조식+수영장) 이나 Candlewood Suites Vancouver-Camas ($99, 세금미포함, 혜택??) 예약하고 IHG카드로 Accelerate 프로모 3500포인트 받는것도 고려중입니다. 어차피 망한 일정? 라마다, Days Inn이나 로컬 호텔 70불 언저리 저렴한데 예약할까도 싶구요.
다음으로 비오는 날씨라는 전제하에 Ecola State park 갈만한가요? 현재 날씨에는 갈 의미가 없겠지 싶은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댓글을 보니 포틀랜드는 해산물이 의외로 유명한 듯 한데 저는 해산물을 못 먹어서 의미가 없네요 ㅠㅠ 블루스타랑 부두 도넛을 가보려고 합니다.
다른 레스토랑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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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는 주말에 토일월 3박 3일로 포틀랜드를 단기 여행 방문 예정입니다.
DC에서 가다보니 가고 오는 시간도 엄청난데 LA는 관심이 없고 샌프란이나 시애틀은 가봐서 대자연을 즐기려고 포틀랜드를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4월말이면 5월이랑 별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진행한건데 5월이 아니라고 문열지 않는 곳도 좀 있는데다가...
어찌 된 일이 포틀랜드 일기예보를 보니 한동안 좋던 날씨가 이번 주말만 별로이네요 ㅠㅠ
기존 계획은 이랬습니다만...
4/28
10:22 포틀랜드 도착, 렌터카 픽업
11:00 The Grotto 방문
점심
14:00 튤립 페스티벌 관람 [티켓 기구매]
19:00 카운실 크레스트 공원 Council Crest Park (포틀랜드 전망)
20:00 켈러 파운탱 공원 Keller Fountain Park, 러브조이 파운탱 공원 Lovejoy Fountain Park
저녁
Best Western Sandy Inn 숙박
4/29
06:00 Jonsrud View Point with sunrise
09:00 콜롬비아강 폭포 및 전망대 일원 관광
12:00 점심, 포틀랜드 공항 Marine Drive Viewpoint 방문
14:00 Portland Japanese garden + Rose garden 방문
16:00 Ecola State park로 출발
18:00 Ecola State park 관광 (간식 지참!)
20:00 Ecola State park 에서 일몰 구경
저녁
Best Western Plus Vancouver Mall Dr. Hotel & Suites 숙박
4/30
09:00 렌터카 반납, 공항 체크인
10:30 Lan Su Chinese Garden 방문
11:30 Union Station 방문
12:30 Jamison Square 방문
14:00 Tanner Springs Park 방문
15:00 공항 도착, 이후 라운지 즐기다가 돌아가는 항공편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