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18 여행 후기- 자마이카, 뉴올리언스

Monica 2018.04.29 18:17:38

4월달은 나름 여행때문에 바뻤습니다.  여행 다닐동안 마일세계에서도 많은 안좋은 소식이 넘쳐 나고요.  ㅠ.ㅠ  

오자마자 체이스 포인트 넘기기 바쁘고요.  하라고 하면 해야죠.  

 

4월초 아이들 방학이라 자마이카를 부모님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하얏 지바 4박 방 두개 마지막 2 free night 카드 연것들 또 힐튼 로즈홀 3박 방두개 포인트로 총 7박 부모님 아이들 해서 6명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봄방학때라 나름 6명 마일로 갈려니 좀 힘들었습니다.  갈때는 이른 아침 6시 뱅기 JFK 서 Jetblue 타고 갔는데 사실 자마이카는 3번째인데요 저번에 갔을때 공항에서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엔 이른 아침 비행기 타고 가니 자마이카 공항에서 금방 나왔어요.  혹 자마이카 가시면 힘들어도 이른 아침 비행기 꼭 추천합니다.   자미이카 공항이 느리걸로 악명이 높죠.  

올땐 델타 타고 왔는데 델타 좋네요.  한국말로 되는 스크린 또 한국말 영화들까지 부모님하고 가긴 좋은 뱅기입니다.  

 

공항과 호텔은 이 택시회사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가격도 싸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http://itransfertourist.com/products/Airport-Transfers-to-Montego-Bay-Hotels.html

 

하얏 지바는 좋은게 음식이 올인쿨르시브 치고 맛나요.  소꼬리 찜, 염소 카레, 생선구이 등등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고 빵도 맛납니다.   지바는 포인트로 가기엔 괜찮지만 돈주고 가기엔 돈이 좀 많이 아까운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봄방학때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술도 질이 꽤 좋습니다.  

힐튼은 개인적으로 아이들하고 놀기엔 천국입니다.   예전에 마일 모를때 코스코에서 싸게 나왔길래 다녀왔는데 그때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음식도 꽤 좋습니다.  여러 프로그램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지바보다 더 좋습니다.  바다도 지바보다 좋습니다.  그세 확장도 했더군요.  조만간 호텔도 더 들어오고 확장 한다고 합니다.  하얏 지바가 힐튼을 샀다고 합니다.  즉 하얏 지바는 Playa Hotel 그룹이 소유한 리조트인데 힐튼 로즈홀등 근처 여러 호텔들을 얼마전 구입했다고 저희 아이들 머리 따주던 분이 말해주더군요.  ㅎㅎ    그럼 하얏과 힐튼은 이름만 빌려주는건가요.  어쨌든 힐튼 로즈홀은 절대 럭셔리 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론 아이들이랑 자족끼리 좋습니다.  

 

뉴올리언스는 남편 회사 부부 동반하는 conference 비슷한거 따라 갔다 왔는데요...windsor court란 호텔서 이박했는데 좀 오래되었어도 아주 맘에 드는 호텔이었습니다.  마지막 extended 한 일박은 리츠칼튼 3박중에 일박을 썼고요.   마침 jazz festival 때라 호텔값이 무지막지하게 높더군요.  리츠는 저갈때 무려 거의 1000불을 하더군요.  보통땐 350불정도 인거 같습니다.  리츠답게 서비스 방 모두 맘에 들었고요.  뉴올리언스랑 사랑에 빠졌습니다.  택시기사 할배까지 온세상 character은 다 모아 놓은곳 같습니다.  음식도 맛나고 술도 많고 음악도 많고 재미있는 사람들도 많고 꼭 다시 아이들이랑 가보고 싶어요.  저의 최고 미국도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호텔이 많은 도시는 첨 봅니다.  도시 빌딩 70%가 호텔인거 같아요.    몇년전 갔던 charleston은 좀 실망스러웠는데 New orleans는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