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3개국 돌아보기 (부제 젊은이만 따라하셈)

돈행 2018.05.14 18:49:37

 기다리는분들은 없지만 짧게 일정 업데이트 합니다. 

 사족이지만 현재 엘에이에서 홍콩인 싱가폴 아웃 엘에이 로 돌아오는 유에이 표가 500 불에 세일 하네요.. 싸군요.( 저도 하나 사서 이번 27일날 나갑니다. 이번엔 같은 루트로 홍콩 방콕 발리 싱가폴 입니다. 기다리시면 다녀와서 후기 올리죵)

 제가 다녀온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5월 9일 싱가폴 도착 조호바루 이동후 말라카로 이동

5월 10말라카에서 쿠알라 룸프 이동후 에어아시아로 발리 도착

5월 11일 발리 에서 일처리

5월 12일  에어아시아로 방콕 이동 . 

5월 13일 방콕 업무

5월 14일 귀국

경비: 항공료 + 교통비 $500 불 

식비: $75불 (시간이 없어 못 먹었어요..ㅠㅠ)

호텔: 48 불 (말라카 해튼 호텔) 그외 발리 힐튼 가든인  5000포인트 2박

 태국은 애증의  클럽칼슨 스쿰빗 소이 18 포인트  28000.00 2박

 그외 :태국세븐 일레븐에서 파는 라떼 (직접 만들어줘요 카페처럼)

너무 맛있어요. 그란데 싸이즈 40밧 엄청 싸요.

에어 아시아 이번에 첨 타봤어용. 우리동네 싸웨보다 좋네요.

언니야들도 엄청 예쁘고요. ^^

아시아 여러국가 도실분들은 확실한 일정이 짜여지시면 에어아시아 Asean  pass 를 이용하시는것도 좋아요. 160불에 판매하는데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엡립이 포함되어 있고 포인트를 구입하셔서 차감 하는 방법인데 14일전에 예약하셔야 되용.  160불에 4 -5 개국을 돌수 있으니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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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셨습니까? 현재 방콕 파크플라자에 강제 처박힌 돈행입니다

일때문에 위 3개국을 일주일만에 돌고 오늘 저녁 미국으로 들어갑니다.

일정은 UA로 싱가폴에 9일날 도착했습니다.새벽 6시 도착후 바로 말레이시아 말라카로 넘어아야해서 맛있는걸 못 먹을뻔했으나 좌절하지 않고 바로 검색에 들어갑니다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니. 오호 공항 직원식당이 일반인에게 오픈 되네요.. 장소는 터미널 2 맥도날뒤 뒤쪽으로 보시면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시면 (엘리베이터는 3층 까지만 운행) 3층 중간층 에 있습니다. 직원가격이라 엄창 저렴하고요 (락사 누들 1개 와 닭튀김 호켄미 1개 , 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 엄청 먹습니다)이 두개에 싱가폴달러 8불입니다. 호커 스타일이라 여러 가게가 입잠되 있으니 입맛에 맛는걸로 골라 드세요.20180509_074417-1328x747.jpg

자 먹었으니 이제.말레이시아 버스를 타러 갑니다. 혹시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바로 가실 분들은 조호바루 가는 직행  버스가 터미널 2 맥도널드 바로 옆 출구에 있으니 이용하세요 보통 10 싱가촐 달러인데 티켓번호가 016 이나 012  로 시작하시면 단돈 2불입니다. 자 2불주고 국경을 넘습니다. 혹시 아이들데리고 레고랜드 가실분들은 이거 이용하셔서 국경을 넘으신후 마지막 종착역인 kotaraya 터미널에서 GRAB (말레이시아판 우버) 이용하셔서 레고랜드로 가시면 편하고 싸게 가실수 있습니다.국경을 넘으실땐 서두르세요. 다들 뛰길래 왜 저러나 그랬더니 버스가 절 기다리고 있대요.. ㅎㅎ

어쨌든 코타라야 버스터미널에서 링깃을 뽑아서 1링깃을 주고 Larkin 버스 터미널로 로컬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 정류장은 코타라야 갤러리아 들어가기전 1층에 있습니다). 라킨(현지분들이 라킨이라 하길래 따라해봄)에서 말라카까지 21 링깃을 주고 말라카로 이동합니다

말라카에는 일단 현지 음식인 바바 노냐 (Peranakan food) 를 먹으러 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다 보니 오늘은 말레이시아 전국 선거날이라 모든가게가 문을 닫았네요..원래는  Nancy's kitchen 이나 Donald and Lily's  를 먹어야 하는데요 할수없이 Equatorial  호텔 Seri nonya 식당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말라카에서 손꼽히는 집이라는데 (아마 가격면에서  ㅎㅎ)분위기는 클래식 페라나칸 스타일이라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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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보이지만 별거 없습니다 ㅎㅎ. 먹었으니 유명한 존커 스트릿과 네덜란드 광장주위를 돌아 봅니다.20180509_185201-747x13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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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호텔로 갑니다. 전  Hatten  호텔에 머물렀는데 일박에 48미국 달러인데 아주 훌륭합니다. 더 좋았던건 아침포함에(정말 맛있어요) 일층에 팀 호완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 . 팀호완은 홍콩과 비교해 별로 싸진 않지만요.20180509_161227-1328x7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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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오전 9시 버스를 타고 쿠알라 룸프공항으로 갑니다. 에어아시아를 타고 발리로 들어가려고요. 목요일날 오후 3시 비행기로 바로 발리로 들어옵니다. 무슨이유인지  1번 자리를 주시네요.. 오홋 운텄습니다. 일단 발리엔 관광이고 뭐고 없으므로 공항 가까운 쿠타 힐튼 가든인에 머뭅니다. 발리는 아시다시피.사시사철 습합니다.

호텔로비가 오픈스타일인데( 에어콘 없스요) 습한바람이 너무 불어 찐만두 (아흐...난 비교를 해도 왜 맨날 먹는거에..)같은 기분입니다. 일박 5천 포인트라 싼맛에 그냥 참습니다만 정말 덥습니다. 신행이신분들  고려하시고 오세요. 로비에서 쌈날수 있습니다 ㅎㅎ . 발리에서  하루반 머물고 시장에서 물건만 사다 왔어요 (혹시 기념품 사실분들은 쿰바사리 마켓으로 가세요. 젤 쌉니다). 일을 마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태국 돈무앙으로 옵니다. (경비절감차원으로 에어아시아  이동) . 공항에서 BTS 역 까지 가는 A1번 버스를 타고 모칫 역에서 하차한후 GRAB을 불러서 호텔에 체크인 핮니다. 어휴 계륵같은 클럽칼슨을 어디다 버리나 했더니 파크 플라자에서 쓰네요. ㅎㅎ 여기 컨시어지 써비스 정말 좋습니다. 굉장히 프로페셔널 하고요 써비스에 신경을 좀 많이 써주네요. 들어온 첫날 바로 짜뚜짝으로 가서 볼일을 보고 어젠 차이나.타운에서 일을 봐야했는데 (헤메다 하루를 날렸어요 ㅎㅎ) 포기허ㅏ고 로얄 팔레스만 다녀왔습니다. 너무 돌아다녔더니 발바닥에 화상물집이 잡혀 걷지 못하게 됬어요.. 시장만 25군데를 3일동안 봤더니 몸이 신호를 줍니다. 젊은때 가 좋았어요20180513_183555-1328x7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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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장에서 먹은 국수인데 60밧으로 저렴합니다만  저에겐 양이 좀... 적네요 ㅎㅎ. 

뱀다리: 동남아시아 가실분들은 그랩 ( GRAB) 다운 받으세요. 아주 쓸만합니다. 말이 안통해도 주소가 나오니 택시보다 편하고요.

발리 교통체증은 예전보다 더 한것 같습니다. 예전 멕시코에서 2차선에 차 4대가 달리는 진풍경에 입이 벌어졌는데 여긴 차선하나에 차와 모터싸이클이 엉켜 1차선에 4대가 달리는 매직쇼가 장난 아닙니다.ㅎㅎ

사람들 생활수준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나은게 없어보이네요.(물가 엄청 쌉니다 ). 반면 태국은 굉장히 깨끗해지고 좋아졌네요.. 예전엔 발리처럼 차선엉키고 난리였는데 이번에 오니 그런 풍경은 거의 없고 많이

다듬어지고 세련되졌습니다. 요새 젊은 서양친구들이 태국 여행 열풍이라던데 왜인지 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