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딜러에 서너번 전화한 끝에 겨우 financial manager와 통화가 됐습니다.
최대한 나이스하게 일단 리스하는거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대화를 시작한 다음에, 너가 날짜 typo한것 같은데 고쳐줄래?라고 이야기 했더니 자기가 30분 후에 전화하겠다고 일단 끊었습니다.
3시간이 다 돼도 연락이 없어서 또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고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copy를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딜러 이메일 계정이 아닌 UB (University at Buffalo) 메일로 계약서 사진을 첨부해서 보냈네요.
이건 또 무슨 경우인지......
만약을 위해 딜러 들러서 새 계약서에 sign을 다시 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 딜러에서 일하는 분들과 상대하는거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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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동차 리스했습니다. (마일모아에 올라온 수많은 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딜러와 협상하는 과정은 정말 괴로웠어요. 끊임없는 밀당의 연속.....
결국 합의에 도달하고 계약을 마치고 차를 가져왔는데요.
계약서에 나와있는 날짜와 실제 계약을 맺은 날이 달라요.
정확히 열흘 차이가 납니다. 계약서에 나와있는 날짜가 10일 앞당겨져 있어요. (예, 5/27 실제 계약일; 5/17 계약서 명시일)
계약 당시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마지막달에 10일 동안 차를 못쓰고 넘겨주게 되는거라 작지만 왠지 손해보는 것 같네요.
파이낸셜 매니저의 마지막 장난질(?) 같은 느낌이 듭니다.
큰 차이 없으니 그냥 넘어갈까요? 아니면 딜러 가서 따질까요? (계약서에 싸인을 마친 상태라 딜러에서 배짱튕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열흘밖에 차이 안나지만, 차 넘기는 시점이 메모리얼 데이 이전이라 다음번 차살때 메모리얼데이 프로모션 시기와 잘 안맞을 것 같아서 차없이 지내야 하는 며칠이 좀 짜증나게 느껴집니다.
리스 처음해보는 것이라 많이 어리버리하네요.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