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18 update) Brokerage account를 은행 대용으로 (feature: Fidelity)

라이트닝 2018.06.01 15:15:46

(12/12/18 update)
Fidelity Wire Transfer 관련해서 추가했습니다.

(08/07/18 update)

Money Market Fund 이자율 수정했습니다.

Fidelity Cash mamagement account에 대해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06/07/18 update)
Mobile deposit 관련해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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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율이 올라가면서 은행에 대한 개념도 재정립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온라인 은행들이 눈치보기가 가속화되면서 시중 금리에 하루 단위로 연동되는 Money market 이율이 더 나은 경우도 있고요.
특히나 savings 처럼 한 달 6번 제한도 없어서 상당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다만, Federal money market은 online savings 이율보다는 약간 떨어지는데, 다른 편안함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일반적인 큰 은행과 온라인 은행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것 같고요.
그와 더불어 Brokerage account (증권 계좌)도 다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okerage account도 큰 곳들은 이런 용도로는 안 맞는 것 같고요. 저가 Brokerage가 적합하게 됩니다.
이름을 들어보셨을만한 Fidelity, Charles Schwab, Merrill Edge, TD Ameritrade, Vanguard가 좋은 예입니다.
가장 많이 들어본 Vanguard가 왜 가장 나중이냐 궁금하시죠?
그 이유는 Vanguard Advantage를 enable해야 Cash Management Account (CMA) 기능이 생기는데,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50만 이상 투자를 해야 하고, 그마저도 연회비가 있습니다. 100만이 되면 공짜가 되긴 하는데, 너무나 먼 당신이죠? 대신 다른 좋은 점이 있어서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서비스에서 중요한 몇가지가 있는데, 쉬운 ATM 사용, ATM 수수료 면제, 체크북 공짜, ACH 이체의 신속함, 커스터머 서비스, 이자율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1. ATM
(1) Charles Schwab

완승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약간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내외에서 ATM fee 무제한 reimburse됩니다.
다만, reimburse가 월말에 되어서 자주 뽑으면 수수료를 한동안 못받습니다.
그리고, Charles Schwab의 경우에는 진짜 checking과 investment account가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분리하는 것을 원하시는 분은 더 나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2) Fidelity
해외에서 1%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 ATM 출금은 대부분 부과되지 않았다고 하지요.
좋은 점은 reimburse가 그때 그때 되어서 수수료가 묶이지 않습니다.
Fidelity는 CMA 계좌만 무제한 reimburse가 되고 investment account에서 debit card를 발급해서 사용하시면 투자 금액이 25만불 이상이 되어야 reimbuse가 됩니다.

(3) TD Ameritrade
미국내에서만 ATM fee가 reimburse됩니다.

(4) Merrill Edge
특별히 ATM reimbuse는 없는데, Bank of America ATM에서 입출금이 가능해서 BOA 지점이 많은 곳에서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2. Transfer
ACH push의 경우 대부분이 하루에 transfer가 되었습니다.
ACH pull의 경우 실시간인 곳이 Fidelity, Vanguard가 있고, 나머지는 다음날부터 사용가능했습니다.
Fidelity는 Clear는 이틀 뒤에 되는 것 같고, Vanguard는 일주일 뒤에 됩니다.

3. Mobile check deposit
(1) Charles Schwab
속도는 Charles Schwab이 가장 빠릅니다.
주말에도 자동 시스템을 사용하는지 대부분 10분 이내, 좀 오래 걸려도 1시간 이내였던 것 같네요.
오래 걸리는 때는 정산하는 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06/07/18 수정)
Clear는 보통은 다음 business day인데, 투자액이 작은 경우 좀 더 오래 hold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000불까지 deposit이 가능합니다.

(2) Fidelity
주식 장 열릴때 한 번, 주식 장 닫히고 나서 한 번 거래 가능하게 올라오고, 다음날 장 열릴때 clear 됩니다.
(06/07/18 수정)
10000불부터 시작하고, 투자액이 많아지면 200000불도 가능합니다.
현재 투자 금액에 연동되어서 deposit 가능한 금액이 자동 조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빨리 clear 해주기 때문에 담보가 될만한 투자 금액을 고려해서 연동되는 것 같습니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몇 달에 한 번 재조정되는 것 같습니다.

(3) TD Ameritrade, Merrill Edge
전날 장 닫히고 deposit하면 다음날 장 열리기 전에 거래 가능하게 잡히고, 
장 열린 후에 deposit하면 장중에 거래가능하게 잡히는데, 시간이 Charles Schwab보다는 확실히 느립니다.
Clear는 Merrill Edge는 3 business day 정도 같고, TD Ameritrade는 5 business day로 기억합니다.

(4) Vanguard
불가능합니다.

4. Checkbook
요즘 별로 안쓰실 수도 있는데, brokerage 간에 돈 옮기기는 좋은 옵션이 되어서, 무제한 공짜 checkbook이 의미가 있습니다.
Fidelity, Charles Schwab, Merrill Edge, TD Ameritrade 는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Vanguard는 무료가 아니고, $250 이상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커스터머 서비스
(1) Fidelity, Charles Schwab
이 부분은 Fidelity와 Charles Schwab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전화 빨리 받고, chat service가 둘 다 있습니다.

(2) Merrill Edge
Bank of America 계열이지만 customer service가 BOA보다 훨씬 낫습니다.
전화 빨리 받아서 좋네요.

(3) TD Ameritrade
Message는 느려서 의미가 별로 없고요.
전화는 해결이 잘되는데 좀 버벅대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4) Vanguard
이 부분은 다른 곳에 비해서 좀 약한 것 같네요.
Message는 하세월이고, 실수도 좀 보이고, 해줘도 되는 것 우기는 것도 있어서 그리 느낌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펀드는 좋은데 customer service는 다른 곳에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6. 이자율
은행 대용으로 사용하려면 이자율이 은행에 비교할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이율이 올라가면서 Money market fund 이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보통 cash를 park하는 곳을 settlement, core 등의 이름으로 부르는데요.
3-4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a) FDIC cover
Checking/savings 처럼 FDIC cover가 되고, Fidelity CMA의 경우는 5개 은행을 사용해서 $1250000까지 커버가 되고, TD Ameritrade는 2개를 사용해서 $500000까지 커버가 됩니다.
이율은 아주 미미한 수준인데요. 0.2% 정도면 높은 수준입니다.
Online checking 정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b) Federal/Govenment Money Market
Investment account의 경우 Federal/Govenment Money Market을 선택 가능한 곳이 있는데, 액면가를 보존하면서 liquity 제한이 없어서 FDIC에 버금가는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불안정해지면 FDIC도 커버해주기 힘든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서 비슷한 정도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자율이 자동으로 시세 연동이 되는 점이 좋습니다.

이자율은 Vanguard > Fidelity의 순입니다.
다른 곳은 이 부분에 해당하는 Fund가 없거나 불편합니다.
8/7/2018 현재 Vanguard (VMFXX)는 1.87%, Fidelity는 1.56%입니다.

(c) Prime Money Market
Prime Money Market은 Federal/Govenment 비중이 줄어들어서 좀 더 불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액면가 보존의 원칙은 유지가 됩니다.
다만, liquity가 금융 위기가 오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2016년에 변경된 법에 의해서 출금 제한이나 출금 수수료를 부과할 수가 있습니다.
약간 높은 이율의 가치가 있으면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이자율은 Vanguard > Charles Schwab > Fidelity의 순입니다.
8/7/2018 현재 Vanguard (VMMXX)는 2.05%, Charles Schwab (SWVXX) 1.88%, Fidelity (SPRXX) 1.83% 입니다.

Prime Money Market은 mutual fund로 따로 구입하셔야 되고 자동으로 구입이 되지 않습니다.
Savings 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Fidelity의 경우 예외적으로 일단 구입하면 transfer 가능한 상태로 바뀌는데, 자동으로 파는 옵션이 있는 듯 합니다.

나머지는 적당한 시기에 파시면 장 끝나고 settlement/core로 옮겨집니다.​

​​​​​​이자율 조금 더 받자고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라고도 생각하실텐데요.
Charles Schwab은 Federal money market을 settlement로 사용할 수 없어서 이자 차이가 유의미할 수도 있고요.
Fidelity나 Vanguard는 귀찮음을 감수하실 수 있는 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7. Overdraft protection
Charles Schwab과 Fidelity는 overdraft protection이 있습니다.
Charles Schwab의 경우는 특별한 등록없이 investment -> checking 방향으로 제공이 되고요.
Fidelity는 등록을 해야 investment -> Cash management account 방향으로 제공이 됩니다.

8. Fidelity
여러가지를 종합해본 결과 Fidelity에 종합 1위를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본 사용법을 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은행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계좌는 investment account + cash management account로 여셔야 합니다.

Investment account는 core를 SPAXX로 선택(default이니 안건드리셔도 됩니다.)하시고 $2500 이상 한 번만 들어가면 모든 기능이 정상화됩니다.
이후 Investment account는 무제한 출금되는 online savings라고 생각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계좌도 debit과 checkbook 사용이 가능하고, direct deposit/debit도 다 가능합니다.
회사/택스 리턴 direct deposit은 이쪽으로 직접 들어가게 하는 것이 편할 것 같고요. Credit Union처럼 하루 빨리 들어옵니다.
Payment는 ACH debit으로 이쪽으로 설정하셔도 되고 Cash management account로 설정하셔도 됩니다.

(08/07/2018 수정)
SPRXX를 $0.01 이상 구입하셔서 조금 더 높은 이자를 받으실 수도 있는데요.
거래되는 날만 투자 불가능하게 바뀌고, 일단 거래가 되면, transfer/order 가능하게 바뀝니다.
약간 높은 이율을 약간의 불안정함과 귀찮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Debit 카드는 투자액이 25만불이 넘어가시기 전에는 안만드시는 것이 실수를 막으실 듯 합니다.

Cash management account는 checking의 대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Overdraft 기능이 있으면 여기는 돈을 많이 넣어둘 필요는 없습니다.
Debit card와 checkbook 주문하셔서 은행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Bill pay는 두 계좌 다 되는데요.
Fidelity는 check로 bill pay했을 때 계좌 번호가 check 계좌 번호와 약간 다르게 발행이 됩니다.
그래서 약간 안전하다면 안전할 수 있고요.
출금이 check가 deposit 되어야 되기 때문에 며칠 동안의 이자를 날리지는 않습니다. 금액이 큰 경우만 유의미하긴 하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은행 대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에 해당하고요.

아직도 1% 이율을 주는 Aspiration summit checking보다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investment account가 특별히 다른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Cash management account도 투자가 되는데요.
Margin이나 option 거래가 안되는 것이 다르고, 대부분이 됩니다.

약간 불편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은행 계좌 등록인데요.
Trial deposit 방식을 안쓰고, $0.00을 보내서 등록하는데, checking이나 brokerage는 쉽게 등록이 되는데, savings는 statement를 upload해야 할 수 있습니다.
운 나쁘면 paper form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우편으로 보내거나 Fidelity 지점에 가져다 줘도 됩니다.
Fax option이 없는 것이 안좋더라고요.

 

(08/07/2018 update)
최근에 실험을 좀 해봤습니다.

SPRXX가 minimum이 없어진 관계로 $0.01 이상이면 구입이 가능하고요.
이는 Cash management account에도 적용이 됩니다.
Cash management account에 있는 모든 금액으로 SPRXX를 구입하면 다음날 transfer 가능한 금액으로 잡히고, 보조 settlement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ATM 출금할 정도 cash management account에 넣어놓고 쓰실 듯 한데요.

이제는 이자율도 1.8x%는 받으면서 비상금으로 쓸 수 있게 되었네요.

Overdraft protection으로 investment account에서도 자동으로 끌어서 가긴 하지만, 이 기능이 ATM까지 적용되는지는 미지수였거든요.
채팅으로 물어봤을때는 된다고 했지만, 실험은 안해봐서 모르는 기능입니다.

해외에서 1%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 term이 있긴 하지만 ATM 출금은 부과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점을 제외하고는 Fidelity가 Charles Schwab보다 나은 듯 합니다.

(12/12/2018 update)
Fidelity에서 소리 소문도 없이 Wire transfer 수수료를 없애버렸습니다.
아직 옛날 링크도 공존해서 $10/$15 수수료가 보이는 것이 있는데, 다른 링크에는 incoming/outgoing 다 없다라고 나옵니다.
계좌 등록은 wire는 ACH와 별도로 따로 하셔야 하고요.
Routing number도 ACH와 wire는 다르게 쓰는 경우가 있어서 받을 은행의 wire transfer routing 번호는 확인하셔야 합니다.
Chase/Ally 는 같은 번호를 사용하고, BOA/PNC 는 다른 번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체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처음에 cancel할 수 있는 시간을 30분 정도 주는 것 같고요.
그 이후에 시작되면 30분 정도 뒤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Zelle 처럼 빠르지는 않은데, 일단 금액이 하루 10만불까지고요.
최저는 100불입니다.

Wire transfer의 경우는 incoming 수수료도 받는 은행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branch있는 일반 은행은 상위 등급 checking account나 Tier가 올라가지 않으면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Online bank나 brokerage 쪽은 보통 수수료가 없으나 확인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