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서울 강남에 며칠 머물러야 해서 호텔 예약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혼자 있는 거라 크게 시설은 안중요한데, 볼일이 다 강남 근처에 있어서 알아보다가 강남 쉐라톤으로 일단 정하고 마성비를 따져보고 있는 중입니다.
필요한 숙박은 강남에서 5박이며,
원래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는 30만 힐튼 포인트와 14만 SPG 포인트 그리고 11만 IHG 포인트입니다.
힐튼은 강남에 뭐가 없는 것 같아 처음 여정에서는 일단 제외했고요,
SPG 포인트는 처음에 매리엇으로 넘겨 날고자고를 신청할까 했으나,
강남에 JW 매리엇은 필요 포인트도 많지만, 제가 원하는 기간에 포인트 숙박이 열려있지 않아서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SPG 포인트로 강남 쉐라톤에 가려고 합니다.
여기서 마성비를 높일 방법을 고민 중인데요,
1) SPG 호텔 리워드 숙박 5박시 5박째 무료를 선택하는 경우:
7000포인트*4박= 28000포인트
세금 포함 163,265.78원 *5박 = 816,328.92원 = 762.92 달러
마성비(포성비?): 762.92 달러 / 28000 포인트 = 2.72 센트 / 포인트
2) SPG 날고자고를 선택할 경우:
8000 포인트를 할인 받아 총 60000포인트로 5박의 리워드 숙박과 50000 항공 마일.
여기서 호텔이 8000 포인트 할인 받은 것으로 계산하면,
마성비(포성비?): 762.92 달러 / 20000 포인트 = 3.81 센트 / 포인트
나머지 8만을 항공마일로 전환하면 10만, 위의 5만을 더하면 총 15만 항공마일을 얻게 되겠군요.
하지만 나중에 매리엇 포인트로 전환해서 매리엇 날고자고를 선택할 경우를 비교해 보면,
90000 포인트를 270000 포인트로 전환해서 120000 항공마일과 7박 리워드 숙박인데,
만약 1)로 그냥 이번에 28000만 쓰고, 나머지 11.2만에서 9만으로 매리엇 날고자고를 통해 12만 항공마일을 얻고, 나머지 2.2만으로 2.7만의 항공마일을 추가하여, 총 14.7만의 항공마일과 언제 쓸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 7박 숙박권을 얻을 수 있겠네요. 이 경우엔 매리엇 날고자고의 호텔 카테고리가 마음에 안들면 항공마일을 좀 포기하고 카테고리를 2개 정도 더 올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둘 중에 마성비(포성비?)가 더 높은 선택은 무엇일까요?
음.. 1만 포인트 구매해서, SPG 날고자고와 매리엇 날고자고를 둘다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한데.. 1만 포인트 구매후에도, 후에 매리엇 날고자고의 숙박 호텔 카테고리 올릴 걱정에 이번에 SPG 날고자고를 할지, 그냥 5박 숙박만 할지 고민할 것 같긴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