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 문의] BOS-(ATL/DTW/etc)-ICN 7월초 편도 발권 — 델타/대한 revenue/mileage

TheBostonian 2018.06.06 04:10:43

안녕하세요

7월초에 보스턴에서 한국으로 가는 편도 일정을 발권할 일이 생겼는데요,

제가 발권엔 초짜라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상황은 대강 이렇습니다.

A, B, C 세명이 있어요.

A는 한국 가는 Delta 표가 이미 있습니다.

7/4 오후 6:43 BOS -- ATL -- ICN 4:00

 

이 상황에서 B, C의 표는 편도로 발권해서 A와 동행하려고 하는데요,

국제선의 경우 편도 가격이 거의 왕복 가격과 비슷해서, 마일리지를 편도에 이용할 경우 특히 가치가 높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성수기이기도 하고 해서 그런지 표도 잘 안 보이고, 제가 잘 보고 있는 게 맞는지, 미스하고 있는게 없는지 궁금해서요..

 

 

몇가지 제가 알아본 표들/옵션들 정리하면요,

 

1. 현재 Delta 사이트에서 조회하기로는 위에 언급된 표 7/4 BOS-ATL-ICN 6:43pm가

Delta mileage로는 66,000가 나오구요,

Delta revenue로는, 사실 놀랍게도 $767.90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나옵니다.

(해당 ATL-ICN 직항은 $1545 -- 비슷한 머리/꼬리 붙이기 경우를 다른 발권예에서 많이 보긴 했지만, BOS-ATL 붙여서 절반 가격이 되는건 정말 신기하네요.)

 

2.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Delta 발권하는 방법을 좀 알아봤는데,

일단은 아무래도 성수기여서 그런지 표가 계속 없는 걸로 나오고,

그리고 Skyteam 발권은 "One-way"는 아예 선택이 안되도록 나오더라구요.

마모님 대문글 중에도 https://www.milemoa.com/2017/01/17/ke-for-hnl/

"4) 단점이 있다면 대한항공 마일로 Skyteam 발권하실 때는 왕복 발권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내용을 보았는데,

혹시 그 사이에 뭔가 바뀌었다거나, 다른 꼼수가 있다거나, 그런 거 없을까요? ㅠ

 

3. 혹시나 미국내 타 도시에서 출발하는 편으로 mileage 발권이 저렴하게 가능하다면 (예 35,000?)

Boston 에서 거기까지는 별도로 가는 방법도 생각해 봤는데요,

일단 ATL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ATL-ICN이 두배 비싸게 나오니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 같고,

필요한 경우 Delta에 변경 수수료를 물고라도 A의 표도 변경해서 다른 도시를 경유하거나 날짜를 앞뒤 며칠 옮기는 것도 고려중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몇군데 조회해 보니 DTW-ICN은 더 비싸게 나오고 ($17XX), JFK-ICN으로도 $10XX 정도 나오고,

결국엔, 제가 해본 곳 중에는 BOS-ICN이 가격적으로 가장 나은 것 같네요.

혹시 제가 모르는 꿀노선 같은게 있을까요?

 

4. 혹시 아시아나나 다른 방법으로 발권했을 때 훨씬 저렴하다거나 해서

취소 수수료를 물고라도 A의 표를 취소하고 새로 발권하는게 나을 정도인,

그런 대박 꿀노선은.. 아마도 없겠죠?

 

 

다른 경험 많으신 분들이 보실 때,

위 1번에서 말한 가격($767.90)이 사실 너무 괜찮은 가격이라 놓치기 전에 얼른 잡아야 할까요?

마성비를 보면 66,000보다는 revenue가 괜찮아 보이는데요 (스펜딩 압박 때문인 건 안비밀)

Amex offer도 카드 세군데에 들어와서 $300 e-giftcard 적당히 사용하면 $180 정도 더 세이브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당장 그냥 이걸로 달려야 할까요?

 

 

혹시 제가 모르는 방법, 노선, 

조회하는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