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공마일리지 카드 타겟 오퍼 몇 개 받고 고민에 빠진 grayzone입니다.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합니다.
저는 현재 4/24구요. 원래 UA 70K 타겟오퍼 받을 때까지 새 카드 만들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4월 말에 델타 60K/1000불 타겟 오퍼가 왔습니다. 이건 또 오겠지 싶었습니다.
5월 말에 스카이패스 40K/2500불 오퍼가 왔습니다. 솔직히 왜 벌써 왔나 싶었습니다.
다음다음 날 UA 50K+$100 크레딧 타겟 오퍼가 왔습니다. (현재 퍼블릭 40K, 최대 타겟 오퍼는 60K, 마지막 70K 오퍼 작년 7월)
신용기록 막 1년 채워가려는 사람에게 왜 이렇게 오퍼가 쏟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일단 델타는 스킵할 생각입니다.
문제는 다들 아시듯이 UA가 5/24 카드라는 것, 그리고 스카이패스 오퍼입니다. 받기 쉬운 오퍼도 아니라고 알려져 있고, 연회비 $450짜리 카드가 사인업 30K로 출시되면서 (개인적인 견해로) 일반 카드 40K 오퍼가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UA 70K가 다시 올 지, 와도 제가 타겟될지는 미지수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그냥 UA 70K 기다리며 존버한다.
(2) UA 오퍼 만료일에 UA/Skypass 두방치기한다. (4월 중순에 매리엇을 새로 열어서 최대한 미루려 합니다. UA 오퍼는 7/16 만료, Skypass 오퍼는 7/30 만료입니다.)
1은 UA 70K나 스카이패스 40K나 언제 올 지 모른다는 문제가, 2는 너무 달리는 게 아닌가 싶다는 문제+UA 오퍼가 중박급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2월에 샤프를 열었습니다. 그 때 8-9월까지 기다리자고 결심했는데 4월 초부터 이어지는 개악 퍼레이드를 보니 영 불안해서, 결국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UA 마일 조금 더 먹겠다고 하다가 다른 딜 다 놓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고민의 연속입니다. AA처럼 나눔 되면 나눔하고 잊어버리기라도 할 텐데요....
한 줄 결론: 참으면 딜이 돌고 돌아 돌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