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ta관련 질문입니다

Kauai 2018.06.08 18:23:47

다음주 수요일에 미국에서 캘거리로 비행기를 타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뒤늦게 eta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eta를 신청을 하던 중에 review pending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하나를 YES로 잘못 응답하여 pending이 걸린 것 같은데요.

이전에 visa, eta, or a permit to study, live, and work in Canada를 묻는 항목에 YES를 응답했습니다. 20년 전 단기 어학프로그램으로 한달정도 영어공부하러 다녀온 기억 때문에 YES라고 표기했는데 제출하고 생각해보니 비자도 필요없던 시절에 다녀온 아주 단기프로그램이라 YES가 아닌 NO로 응답했어야 한 것 같아요.

eta에서 물어보던 permit은 working permit같은 공식적 permit을 의미했던 것 같은데 제가 잘못 해석한 것 같아요.

 

이런 경우 다시 7불을 내고 ETA를 신청하는 것이 나을까요? 여권번호나 영문이름이 틀린 경우 바로 다시 신청해서 approve받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것 같던데 저는 그런 이름이나 번호같은 상황과 조금 다른 경우인 것 같아서요.

혹시나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ETA를 다시 신청해서 중복되어 더 복잡해질까봐 망설이게 되네요.

 

또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수요일까지 eta를 기다리고 추가서류를 보내는 처리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취소하고 캘거리를 시애틀 통해서 육로로 들어가는 방법인데요. 시애틀에서 캘거리까지 차로 12시간 정도 생각해야 해서 육로로 벤쿠버까지만 가서 벤쿠버에서 비행기로 캘거리를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벤쿠버에서 캘거리로 domestic 비행기를 타는 경우에는 eta가 없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 다른 나라에서 캐나다를 "입국"할 시에만 eta가 필요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