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O 공항 폴라리스 라운지 // IST 공항 터키항공 라운지
사진으로만 보는 크로아티아 - Plitvice Lakes
사진으로만 보는 슬로베니아 - Triglav National Park
사진으로만 보는 오스트리아 - Hochosterwitz Castle
사진으로만 보는 오스트리아 - Schafberg
사진으로만 보는 오스트리아 - Grossglockner
비엔나에서 할슈다트 가는 길에 Schafberg 잠시 들렸습니다. 마일모아에서도 몇 번 사진과 함께 언급된 곳이었구요. 짤츠부르크와 할슈다트 구간에 호수와 함께 풍경 좋은 곳이 많으니 잠쉬 쉬었다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Schafberg는 해발 1,700m 이상에 있구요. 그래서 올라갈지 말지는 그날의 기상상황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산악열차 회사 홈페이지에 보면 실시간 웹캠과 시야가 표시되니까 그거 확인하시고 꼭데기로 올라가실지, 아니면 호숫가에서 노실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산악 올라가는 기차는 꽤 비싸구요. 가족 티켓 끊으니 왕복에 대략 $100 정도 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어디 들어가기만 하면 무조건 이 가격이 나오니 이제 막 그러려니 합니다 ㅠ.ㅠ
산악 기차역은 호수 바로 옆에 있구요. 호수는 해발 500m대입니다. 그러니 산악열차로 40분 정도 타고 1,200m를 올라가는거지요... 의외로 꽤 길어요. 산 정상에서는 내리자 마자 일단 리턴표 자리 예약을 먼저 해야하는데요, 꼭대기에 있는 카페에서 차도 한잔 하고 정상에서 360도 둘러둘러 보시려면 대충 1시간 20분 정도는 필요했던거 같습니다. 왕복 1시간 20분, 정상에서 1시간 20분 해서 최소 3시간 정도는 소요되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