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많아서 게시판에 [나이아가라]로 검색한 후 10페이지 가량 되는 글을 거의 전부 읽어보았는데요.
그래도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서 다녀와보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 휴대폰
3박4일이라는 짧은 시간의 여행이라 휴대폰을 어찌이용해야할지가 좀 고민입니다.
아내 휴대폰이 버리이존이라 찾아보니 하루에 5불씩 더 내면 미국 현지에서 사용하든 플랜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데
이거 캐나다 쪽에서 잘 터지는지요?
아니면 아시는 분에게 여쭤보니 관광지라 와이파이가 많으니 휴대폰 로밍은 필요없다고도 하시는데,
나이아가라에서 약간 북쪽의 와이너리쪽도 가볼까 하는데 그쪽에서도 와이파이가 잘 터질까요?
티모바일이 좋다는 글을 몇개 보았는데, 티모바일 어떤걸 구입해야 좋은 것인가요?
2. 이동차량
셋쨋날 북쪽의 와이너리 쪽도 보려 하고 있습니다.
3박4일이라하더라도 도착하는 날은 도착시간이 밤9시반이라 그냥 호텔에 머무를 것 같고
둘쨋날도 폭포 주변위주로만 돌아다닐 계획이라 차량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패스를 구입해서 wego버스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넷쨋날도 아침 7시에 호텔을 나와 공항으로 갈 계획이라 마지막날도 차량이용은 필요없을 것 같고
문제는 셋쨋날인데요.
그날 헬기투어후 약간 북쪽의 와이너리 몇군대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하루만 렌트를 할까도 검색해봤는데 렌트 회사들이 아침 8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면 영업을 종료하더라구요.
약간 시간이 애매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어서 렌트를 주저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버를 타고 돌아다닐까도 생각중인데, 휴대폰 어플로 우버를 찾아보니 나이아가라 쪽은 상당수의 차량이 운영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역시 조금 북쪽 와이너리 쪽으로 가보니 차량이 확 줄더라구요.
혹시 우버만으로 나이아가라 북쪽을 돌아다니는데 지장이 있을까요?
최악의 경우는 생각하고 싶지않지만, 만약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 까지 어찌저찌 올라갔는데 거기서부터 돌아오는 차량을 구하지 못해
고립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고민 중입니다.
나이아가라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