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엇 날고자고 패키지 호텔 선택에 있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간략하게 제가 다녀왔던 호텔 추천합니다.
작년 이맘때 다녀온 JW Marriott Phu Quoc Resort 입니다. 매리엇 날고자고로 해서 7박 예약했고요,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cat 5였는데 현재는 cat 6으로 올라간 것 같아요. 그때 캐쉬레잇이 하루 $3-400불 정도였으니 마성비 최고로 잘 사용한 것 같아요.
매리엇 골드나 플랫 티어 있으신 분들께 특히 더 좋을 것 같네요. 그 이유는 리조트임에도 불구, 골드 베네핏으로 아침 조식부페, 오후 칵테일아워가 포함이었어요. 조식부페는 종류도 많고 음식도 훌륭했고요. 내용 수정합니다. 이제 조식은 50% 만 디스카운트해준다네요. 7박동안 이게 가장 큰 혜택이었는데 아쉽네요. 칵테일 아워는 주류/ 음료 몇종류와 카나페 스타일의 간단한 안주 한접시가 complimentary로 1시간동안 제공돼요.
다만 호텔이 위치한 푸꾸옥이 베트남의 제주도 같은 곳인데 하노이나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내선으로 환승해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고요. 호텔 위치 자체가 리조트 밖으로 나가기가 좀 힘든 점이 있어요. 저녁에 나잇마켓으로 가는 셔틀이 있긴 간데 야시장 자체가 굳이 시간을 내어 갈만한 곳은 아닌 것 같고요. 대신 호텔 자체에 요일별로 다양한 무료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전 자전거, 쿠킹클래스, 베이킹클래스, 랜턴 만들기(요건 1인 5불)했는데 다 재밌었어요.
전반적인 호텔 느낌은 다낭 인터콘과 비슷하고요. 네이버 블로그들 찾아보시면 분위기나 리조트느낌을 잘 소개한 글들이 많으니 생략하고 사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