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내년 여름에 한국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날고자고도 스카이페소라지만 조금 마일이 있는 델타로 옮겼고요.
델타 마일 좌석은 대충 11개월 전에 풀려서 지금 볼 수 있는 가장 늦은 날짜인 6월 중순을 봤는데... 어라??? 포틀랜드에서 인천 가는 비행기가 인당 11만 마일이 넘습니다??? ... 어... 이러면 안되는데???
시애틀에서 출발하면 9만 마일대로 떨어지지만, 4인 가족이 가기에는 너무 모자라고요 (약 17만 정도 있습니다) 5월 말 비행기로 보니 4만 자리가 있는듯 한데, 그러면 제가 한달 밖에 못 있어서 제가 따로 가거나, 6월 말에 한국에서 탈출을 해야 하고요. 애들 학교도 5월 말이면 아직 할때 일테고요.
... 흐음... 망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대한항공 같은 고정비율로 옮길걸 ㅠㅠ 7월 중순에 한국에 갈까 하는데, 그때면 좀 싸질까요? 아니면 다른 도시로 가서 직항으로 갈아타야할까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