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은 다 릿츠칼튼 달리고 있을때 저 혼자 하얏 카드 캔슬하고 한달뒤에 다시 처닝할려고 고민하는게 참 민망하네요 ㅋㅋ.
Gold Passport 에서 Word of Hyatt 으로 바뀌고 나서 쭈욱 (운 좋게) 글로벌리스트였는데 이참에 후기+팁 몇개 써볼까 합니다.
이미 다들 아시는 베네핏 몇개 나열해보자면
- 체크인시 남아있는 스윗(주니어)이 있으면 무조건 업그레이드
- 보너스 포인트 많이 줌
- 좀 더 잘 대해줌(?)
- 라운지 엑세스
- 조식
- 사우나 이용 가능
- 포인트/숙박권 만으로 숙박시 파킹비 무료 (파킹이 호텔에서 청구 될 경우)
- Destination fee (ex: Grand Hyatt New York) & Resort fee 안 냄
- early check-in & late check-out 쉽게 가능
- United Airline Club-lounge pass 두장
- 스윗 업글 4개 + 무료숙박권 1장 (60박 달성시) + 쩌리 숙박권 1장 (30박 달성시)
- Guest of Honor: 다른 사람을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받게 해주는 게 가능
등등이 있습니다.
제 경험상 있었던 허니팁 몇개 써보자면...
- 만약 체크인할때 스윗 안 주고, 앱으로 검색해봤을때 standard suit이 있다면 무조건 받을 수 있습니다. 직원이 귀찮아서 안 한거니깐 요청하세요.
- Dest. fee 나 Resert fee는 거의 대부분 수동으로 빼야합니다. WOH benefit 페이지 보여주고 가격 매칭 받으세요.
- 스파가 있는 호텔이면 십중팔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서비스 같은건 돈 내야 합니다. 아시아에 있는 대형 호텔들은 거의 대부분 스파서비스가 있고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 대만 그랜드 하얏, 홍콩 그랜드 하얏, 한국 그랜드 하얏, 파크장 서울 등등)
- late check-out 4PM은 다음날 풀부킹이 아닐 경우는 개런티입니다. early check-in의 경우는 좀 케바케인데 12-1시쯤에는 잘 되고, 저의 경험상 미리 연락해서 사정 설명하면 아침 7시 (ㅋㅋㅋㅋㅋㅋㅋ)에 체크인 한 적도 있습니다;;;;; 남용하진 마시구요.
- 프로모션으로 글로벌리스트가 되어도 스윗 업글권 + 무료숙박권 1장 빼곤 모든게 일반 글로벌리스트랑 똑같습니다.
- 조식의 경우 호텔마다 팁 설정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팁을 안 줘도 자동으로 호텔에서 서버한테 팁을 주는 곳이 있고 (ex: HR Boston), 어떤 곳은 팁+텍스까지 다 포함한 곳도 있습니다 (ex: Andaz New York 5th ave). 물론 팁은 니가 알아서 내야해 라고 하는 곳도 많구요.
- 이젠 free night도 QN에 포함되는 거 아시죠? 다른 분이 FN을 내 이름으로 해줘도 나의 QN이 올라갑니다. 가족 이름당 하얏 카드 하나씩 다 하시고 그걸로 한명한테 몰빵 하시면 좀 더 편합니다ㅋㅋㅋ.
- 호텔마다 Globalist 혜택을 더 주기도 합니다. 어떤 곳은 미니바를 무제한으로 사용하게 해준다던지 말이죠.
- GOH의 경우는 글로벌리스트 본인이 다른 사람이름으로 "포인트 숙박"을 전화를 통해서 하면 가능합니다.
힐튼 다이아나 클칼 상위티어에 비하면 솔직히 하얏이 최고긴 합니다. 메리엇/힐똥처럼 호텔들만 좀 더 많았음 하는 바램은 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