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한국행 마일리지 발권 도움을 구합니다. (8/4 업뎃: 발권 완료했습니다.)

스파클 2018.07.30 17:22:35

댓글로 조언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간단하게 업데이트 된 일정이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써봅니다.

 

처음에 델타 35,000마일을 이용 8월 17일 시애틀 출발 샌프란 8시간 경유 인천 도착 이코노미 클래스로 (샌프란-인천은 대한항공) 출발편을 예약해두고 계속 다른 티켓을 알아보던 중 마침 버진아틀랜틱 프로모션이 눈에 띄어 버진아틀란틱에 전화해보니 시애틀출발-인천도착 델타원 좌석이 8월 18일 출발로 있다길래 24시간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60,000 마일 + $5.60)

 

바로 아멕스 MR을 확인해보니 2300MR이 부족해서 아멕스에 전화해서 3000포인트를 75불에 구입하였습니다. (델타로 예약했던게 얼마나 아깝던지..ㅠㅠ)

 

하지만 기쁜마음으로 47000마일을 버진아틀란틱으로 보내니 61100마일이 조금 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8월 18일 출발로 발권하였습니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도저히 인천-시애틀 비즈이상 클래스는 안나올것 같아서 퍼스트 스위트라는 아시아나 인천-LA편을 아시아나 8만마일을 사용하여 예약했구요.

 

LA에서 시애틀로 오는 항공편은 델타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처음 발권했던 시애틀-샌프란-인천을 LA-시애틀로 일등석 변경하였습니다.

 

change fee+tax+fee 다 합쳐서 130불 정도라길래 아멕스 플랫 airline fee로 구입했던 50불짜리 기카 두개를 사용해서 결제하고 나머지 30불 가량은 airline fee로 리임버스 받기위해 아멕스 플랫으로 결제하였습니다. 마일리지 차액인 14000포인트는 바로 델타어카운트로 다시 들어왔구요.

 

그래도 왕복을 일등석으로 타고가니 긴 비행시간도 기대가 되네요. 

 

버진아틀란틱 홈페이지에서 서울은 선택할 수 없어서 좌절했다가 예약부서에 전화하니 상담원들이 다들 너무 친절하고 잘 알아봐준것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일모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여행사직원입니다. 여행사 직원 베네핏으로 할인받는것보다 마모에서 배워서 실생활에서 응용하는게 경제적으로 더 도움이 많이 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최근에 급하게 한국행을 결정하게 되어 마모님들의 조언을 좀 얻을 수 있을까 합니다. 

 

시애틀 출발 8월 17일, 인천 출발 9월 3일로 하려고 하는데요. 직항을 선호하지만 한번경유는 괜찮을 것 같아요..딱히 선호하는 항공사는 없지만 중국 동방항공, 남방항공, 중국항공은 피하려고 하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는 

 

아시아나 9만 (가족합산)

델타 2300 ㅋㅋ

MR 79,000 

 

이렇게 있고요. 9월에 칸쿤, 플라야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서 캐쉬를 아끼는게 목적이예요. (시애틀-칸쿤 비행기표를 델타 30,000 마일에 끊었습니다..헤헤)

 

각각 편도로 비지니스를 끊을 수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날짜가 너무 급박하기도 하고 마일도 흩어져있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찾아본건 출국편 델타 35,000마일 SFO 경유하는 KE랑 귀국편 아시아나 4만 마일로 TPE 경유하는 EVA.. 둘다 이코노미 클래스 인데요..

 

이게 정말 최선일까요?!  마모님들의 지혜를 얻고싶습니다! 

 

앗! 가장 중요한 정보.. 저 혼자 갑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