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7/30 부산 해운대에 있는 부산 조선 웨스틴 호텔에 1박을 하고 왔는데요.
소소하지만 그냥넘어가기에는 섭섭한 불만이 있는데 어디에다가 컴플레인을 해야하는지 문의 드립니다.
여름 휴가인데, 애가 둘이라 멀리는 못가고 어디를 가볼까하다가 대구에서 가까운 부산해운대를 가기로 했습니다.(저는 한국에 삽니다)
마침 마땅히 쓸데가 없는 SPG포인트로 (어린 애들 때문에 여행을 멀리 못가니, 크게 쓰일곳이 없네요 ㅠㅠ) 부산 조선 웨스틴 호텔에 각14500포인트로 이그젝큐티브 비치뷰 2개를 잡았습니다.(하나는 저희 가정 하나는 장인 장모님)
홈페이지로는 예약이 안되서 SPG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잡았는데요.
어제 첵인을 하려고 데스크에 가니 제가 일반 비치뷰로 예약이 잡혀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전화로 예약을 할때 일반으로 예약했다가 나중에 다시 걸어 일반룸 취소하고 이크젝큐티브룸으로 다시 예약을 해서 저는 분명 이그젝큐티브룸으로 예약한걸 기억하는데, 계속 일반 비치룸으로 예약을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을 해결하는 일련와 과정을 짧게 쓰면, 40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SPG 전화 상담사와 이야기를 해서, 결국 예약에 혼선이 생겨서 일반룸으로 잡힌거 같다고 바로 이그젝큐티브 룸으로 수정하겠다는 확답을 듣고 결국에는 이그젝큐티브 룸 혜택을 받기로 했는데요.
문제는 지금이 휴가철 호텔이 만실이라 제게 이그젝큐티브 비치룸 줄데가 없다고 하네요. (제 예약을 일반룸으로 잡고, 모든 이크젝큐티브 룸을 딴사람예약을 받은듯 합니다.)
데스크에서는, 처음 첵인할때 애들이 피곤해 해서 이 문제를 해결 할 동안 잠시 받은 5층 비치뷰에 그냥 있으면 안되냐?
혹은 이그젝큐티브 층 파크뷰(반대쪽)을 가면 안되냐 하길래 그냥 비치뷰가 더 좋을거 같아 그냥 임시로 받은 방에 있기로 했습니다.
라운지도 그런데로 잘 이용했고, 임시로 준 방과, 원래 받았어야 할 방과는 딸랑 2층 차이인데,(이그젝큐티브 룸 7층, 제가 받은 방 5층)
멀 이걸가지고 부스럼 만드나 생각도 들지만,
그냥 지나 가긴엔 또 섭섭하네요.
그리고 첵인하고 이문제 해결하느라 오후 타임 라운지를 이용못했다고 아내가 많이 섭섭해 했습니다. 오후 타임 라운지에 나오는 빵이 맛있다고 기대많이 하고 갔거든요
어디에다 complain을 해야하나요?
부산 조선 웨스틴 간단 후기
-컨퍼런스 룸을 키즈 카페로 바꿔놨습니다. 아마 휴가철만 이렇게 한거 같은데, 애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바깥 땡볕은 싫고 애들이 방에 있는걸 싫어 할때 여기 가면 좋습니다.
-14세 미만 아이들을 라운지 이용을 못합니다. 그래서 조식을 1층 부페를 이용하게 해줍니다.
깔끔하게 아주 잘 나옵니다.
그리고 애들데리고 오신분들중에 부부가 한명씩 돌아가면서 라운지 와서 혼자 술드시고 음식드시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저도 혼자 음식 먹고 갔습니다. 라운지에 혼자 음식 먹는 것이 그리 부끄러운것이 아닌듯합니다.
-해운대를 끼고 있는 호텔중에는 여기 위치가 가장 좋은듯 합니다. 다른 호텔은 다 길건너야 해변에 올수 있는데 여기는 바로 앞이 해변입니다. 사람이 그리 많치 않습니다.
-바로 뒤에 동백섬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야경이 참 좋습니다.